본문 바로가기

태양광 전시회 그린에너지엑스포 개막, 16개국 223개사 참가

중앙일보 2021.04.23 16:09
2021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International Green Energy EXPO & Conference)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KORE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8회를 맞는 국내 최대, 세계 10대 태양광·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이다.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16개국에서 223개 사가 참가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신재생에너지 생태계의 축소판으로 태양광, ESS, 배터리, 풍력, 수소, 스마트그리드 등 그린뉴딜을 실현할 최신 기술 및 솔루션들이 대거 출품된다. 이와 함께 국내외 태양광·수소 전문가들을 초청해, 세계 태양광 시장 전략을 공유하고 저탄소 경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021 국제그린에너지컨퍼런스’도 함께 진행한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 제품정보가 공유될 그린에너지엑스포는 ‘PV KOREA’와 ‘ESS KOREA’, 그리고 ‘신재생에너지’가 전문관 형태로 구성된다.  
 
PV KOREA에서는 태양광 소재·부품, 셀·모듈, 장비 및 주변기기, 설계·시공 기술 및 솔루션과 금융서비스 등이 출품되며, ESS KOREA에서는 에너지 저장기술, 스마트 그리드, 배터리 생산기술 및 플랜트 등 에너지 저장과 관련된 시스템, 부품 및 설비,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는 친환경 경제 생태계 전환을 앞당길 육상·해상 풍력, 소수력, 바이오, 수소, 지열, 가스화복합기술 등 최신 신재생에너지기술 소개와 함께 기후변화대응정책 등이 공유된다.  
 
그린에너지엑스포는 세계적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이 매년 스폰서로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로, 한화큐셀, 론지솔라(LONGi Solar), 제이에이솔라(JA Solar), 트리나솔라(Trina Solar), 에이코솔라(AIKO Solar) 등 세계 TOP 10 태양전지 및 태양전지패널 기업 중 7개사가 참가한다. 이와 함께 선그로우(Sungrow), 화웨이(HUAWEI), 굿위(GOODWE), 케이스타(KSTAR), 아스트로너지(Astronergy), 솔리스(Solis), 그로우와트(Growatt), 소파(SOFAR) 등 세계 TOP 10 태양광 인버터 기업 8개사 제품 및 기술을 출품하며, Fimer(이탈리아), SMA(독일), Fronius(오스트리아) 등 글로벌 기업들도 대거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한솔테크닉스, 탑솔라, 솔라커넥트, 솔라플레이, OCI파워, 대성에너지, 스코트라, 다쓰테크, 하임전자, 덕산코트랜 등의 기업이 최신 기술 및 제품,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가해 그린뉴딜 실현 전략 및 지원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엑스코는 국내외 태양광·수소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태양광 시장 전략과 수소·연료전지 트렌드를 공유할 ‘2021 국제그린에너지컨퍼런스’를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이 컨퍼런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개최되는 ‘2021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 Market Insights 2021, 이하 PVMI)와 30일 개최되는 ‘H2M 수소 마켓 인사이트’로 나눠 진행되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세계 태양광 시장 전략’을 주제로 개최되는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는 국내의 대표적인 태양광 분야의 시장분석과 전망을 제시하는 전문 컨퍼런스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 태양광 정책과 투자, 영농형 태양광, 수상태양광 시장과 기술동향 등 10개 세션에서 최신 정보들이 발표된다.  
 
해외에서는 미국, 독일, 일본, 네덜란드, 벨기에, 모로코 등 9개국의 주요 태양광 분야의 전문가 15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국내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신재생에너지 유관기관과 한화큐셀, 신성이엔지, 아이솔라에너지 등의 각 분야별 전문가 30여명이 초청연사로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발제할 예정이다. 특히 28일에는 미국 정부의 신재생에너지분야 씽크탱크로 불리는 에너지 이노베이션 리폼 프로젝트의 폴 손더스(Paul J. Saunders)가 특별 세션에 참여해, 미국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에너지 경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소 마켓 인사이트(H2MI)’는 4월 30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개최되며 글로벌 수소 시장동향과 전망, 국내외 수소경제 정책과 산업이 소개된다. 이 행사는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선언으로 관심이 높아진 수소경제 트렌드 전반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영남대 수소산업융복합인력양성사업단, 한국에너지학회, 엑스코가 공동 주관한다.  
 
오전에는 ‘글로벌 수소 시장동향과 전망’의 기조연설을 블룸버그 NEF에서 발표하며, 패널을 초청하여 글로벌 수소 시장에 대해 집중 조망한다. 또 오후 세션에서는 △도쿄대학교(일본) △멜버른대학교(호주) △Halle 대학교(독일)의 해외 연사를 비롯하여 국내의 유관기관인 △에너지경제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현대자동차에서 각 정부와 산업계의 관점에서 수소 시장의 생태계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펼친다.  
 
그린에너지엑스포는 전시와 컨퍼런스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참가업체의 홍보마케팅 역량강화와 방문객의 정보 교류 촉진을 지원한다. 이 중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진행될 ‘사이버수출상담회’에 참가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수출상담회에서 ‘사이버수출상담회’로 명칭을 변경한 이 행사에는 우수한 파트너를 발굴하고, 혁신적인 제품 및 기술을 구매하려는 해외바이어의 참가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1년 그린뉴딜 2차전지 산업 육성 포럼, 한국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 한국에너지공단 공무원 직무연수 및 워크숍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한화큐셀, 현대그린에너지 등 10개사가 참여하는 신제품신기술발표회 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  
 
엑스코는 “에너지 전환과 저탄소 경제구조를 앞당길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정보, 시장트렌드, 기후변화 대응정책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들에게 수익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가적으로는 우리나라가 그린혁명으로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에너지자립국’ 및 ‘에너지수출국’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방향성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엑스코는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 개막에 맞춰 제2전시장 개관식을 갖는다. 엑스코 기존 전시장(서관)과 왕복4차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동편에 자리 잡은 2전시장은 연면적 3만9천713㎡, 전시면적 1만5천㎡ 규모로, 축구장 5개 면적에 달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