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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가성비 뛰어난 돈까스 맛집 … 올해 가장 주목받는 창업 아이템으로 급부상

중앙일보 2021.04.23 00:04 3면
얼어붙은 창업 시장에서 새로운 메뉴 콘셉트로 주목받는 브랜드가 있다. ‘공복이 없다’는 뜻의 ‘무공(無空)’을 타이틀로 하는 ‘무공돈까스’다.
 

무공돈까스

‘무공’의 의미는 그 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식을 받으면 플레이트의 엄청난 크기에서 놀라게 된다. ‘돈까스는 먹어서 배부른 메뉴’가 아니라는 고정관념을 탈피, 한 끼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특히 대표 메뉴인 무공돈까스는 쫄면이 함께 제공되는 독특한 플레이팅과 시장가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와 가심비를 함께 만족하게 한다. 7500~8500원으로 돈까스를, 3900원부터 시작되는 다양한 서브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시장가와 비교하면 하나의 가격으로 두 메뉴를 즐기는 셈이다.
 
운영도 특별하다. 무공돈까스는 마트 푸트코트처럼 전체 셀프 방식으로 운영된다.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에서부터 배식, 퇴식, 반찬서빙까지 모두 고객이 스스로 한다. 인건비를 최소화해 메뉴의 퀄리티를 높이는 전략이다.
 
‘공복이 없다’를 기치로 내건 무공돈까스가 가성비 뛰어난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며 창업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사진 무공돈까스]

‘공복이 없다’를 기치로 내건 무공돈까스가 가성비 뛰어난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며 창업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사진 무공돈까스]

무공돈까스는 2019년 10월 강남점 오픈에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됐던 지난해 초에 가맹사업에 나섰다. 경기가 침체하는 상황임에도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로 고객 입소문을 타면서 빠르게 매장이 늘고 있다. 현재 40호점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일반적으로 음식 시장에서 돈까스는 일시적 유행이 아닌, 오래 운영하는 아이템으로 분석된다. 무공돈까스는 색다른 메뉴 콘셉트를 앞세워 시장에서 빠르게 안착한 것이다.
 
무공돈까스 관계자는 “한 끼만 먹어도 배부르고 맛있는 돈까스 브랜드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고객의 반응이 좋아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 중임에도 20평 내외의 가맹점에서 일 매출 150만~200만원대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공돈까스는 ‘맛있는녀석들’ ‘운동뚱’ ‘성공의정석꾼’ ‘전국트롯체전’ 등 여러 TV 예능프로에 등장해 화제가 됐다. ▶한국브랜드선호도 1위 ▶대한민국브랜드만족도 1위 ▶대한민국프랜차이즈대상 모범프랜차이즈 수상 ▶가맹점 상생활동으로 공정위 착한프랜차이즈 인증을 받았다. 고객으로부터 가성비 뛰어난 맛집으로 꼽히면서 ‘2021년 가장 주목받는 창업 아이템’으로 소개됐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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