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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220 사상최고···외국인 "사자"에 3개월만에 또 신기록

중앙일보 2021.04.20 15:38
20일 오전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전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0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1.86p(0.68%) 오른 3220.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 1월 25일 3208.99를 3개월 만에 넘어선 기록이다. 장중 최고치는 지난 1월 11일 기록했던 3266.23이다.
최고가경신한코스피.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최고가경신한코스피.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이날 지수는 0.53포인트(0.02%) 내린 3198.31에 출발했지만 곧바로 상승 전환한 뒤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종가기준 최고치 기록을 세우며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도 2244조 7871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불었다.
 
외국인은 3262억원, 기관은 46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3898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 1분기까지 국내 주식을 순매도했다가 지난달 말부터 순매수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약 3조20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18거래일 중 4일을 제외하고 14일 동안 순매수를 한 셈이다.
 
외국인은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에 몰렸다. 이날 하루 외국인은 대형주 1090억원어치를 순매수 했는데, 중소형주는 약 2배인 2000억원 이상을 사들였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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