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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흔든 축구 권력…연 18조 ‘수퍼리그’ 뜬다

중앙일보 2021.04.20 00:45 종합 1면 지면보기
코로나가 흔든 축구 권력...연 18조 ‘수퍼리그’ 뜬다

코로나가 흔든 축구 권력...연 18조 ‘수퍼리그’ 뜬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세계 축구계 지각 변동을 일으켰다. 급감한 수입을 보전하기 위해 손흥민(29) 소속팀 토트넘 등 유럽 12개 빅클럽이 19일 ‘유럽 수퍼리그’를 창설했다. 톱 클래스 팀만 참가하는 별도 리그로 경기력과 흥행을 모두 잡겠다는 전략이다. 매 시즌 135억 유로(18조원) 이상을 쏟아붓는 ‘쩐의 전쟁’도 예고했다. 참가팀을 15개로 늘리고 초청팀 5개를 더해 20개 팀 체제로 8월 첫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존 클럽 축구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올스타 리그’ 등장에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유럽축구연맹(UEFA)은 총력 저지에 나섰다.  
 

유럽 12개 명문팀, 창설 선언
FIFA 반발, 축구계 발칵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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