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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계열사 부당지원' 박삼구 전 금호 회장, 검찰 출석

중앙일보 2021.04.15 09:41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받는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5일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회장. 뉴스1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회장. 뉴스1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께부터 박 전 회장을 조사 중이다.
 
지난해 8월 공정거래위원회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계열사를 동원해 총수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금호홀딩스)을 부당하게 지원했다며 시정명령과 3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 박 전 회장, 당시 전략경영실 임원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와 아시아나항공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윤모 전 상무와 공정위 직원 송모씨가 돈을 주고받고 금호 측에 불리한 자료를 삭제한 혐의를 수사해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이달 초 박 전 회장과 함께 고발당한 박모 전 그룹 전략경영실장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박 전 회장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그간의 수사 내용을 종합해 구속영장 청구 등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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