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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도 꽂힌 중고거래…세컨핸드 스타일 거래플랫폼 ‘TYN’ 나온다

중앙일보 2021.04.14 16:54
최근 패션업계에 친환경 바람이 불며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찾는 등 환경적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중고 거래 시장이 20조원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작년 플랫폼 이용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고,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나 번개장터 등에서도 패션의류 거래 비중이 30%가 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간편하고 안전한 거래를 선호하는 요즈음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여 발전하고 있는 플랫폼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SNS형 기반 패션 플랫폼 TYN(틴), 사진 보정 어플에서 개발한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 크림, 명품 거래 플랫폼 쿠돈 등 특화된 거래 플랫폼들이 대표적인 예시다.
 
중고거래 시장에서 리셀(Resell)은 하나의 큰 축으로, 명품과 한정판 운동화들의 리셀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크림은 이러한 흐름에 AI 기반 정가품 판정 시스템 개발 및 도입 등을 위한 200여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진행하는가 하면, 쿠돈 역시 과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아 카테고리 확장하고 있다.  
 
명품 외에도 소비자들의 중고 패션 거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거래되는 의류 브랜드 카테고리의 범위 또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세컨핸드 거래 플랫폼 TYN이 4월 중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TYN(틴)은 MZ세대가 익숙한 SNS형 기반의 패션 플랫폼으로, 캐비닛(cabinet)이라 불리는 개인 계정에 데일리룩을 업로드하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아이템을 손쉽게 판매할 수 있으며 모든 결제는 구매 확정 후 판매자에게 정산되는 안전 거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간편하고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 맞춤 알고리즘 큐레이팅을 통해 미판매 물건도 별도 비용 없이 취향이 맞는 고객에게 지속 노출될 수 있는 다른 중고거래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패션을 위한 소비를 통해 진짜 나를 표현하는 스타일의 UP-cycle을 제안한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패션 업계의 지속 가능, 윤리적 가치를 중시하는 새로운 소비 흐름과 경제성, 희소성, 친환경적 가치를 모두 충족하는 중고 패션 아이템 거래 시장 규모의 확대를 기반으로, 패션 특화 시스템을 가진 전문성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자 한다”라며 “앱 내 수익의 일부는 TYN에서 진행하는 땡큐 넥스트(Thank You Next) 캠페인 등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그린 프로젝트에 기부함으로써 선순환 소비가 가능하며, 폐방수천을 활용해 자체 제작한 업사이클링 친환경 패키지를 판매하여 그린 쇼핑 문화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베타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 라고 전했다.
 
TYN이 준비하고 있는 참여형 기획전은 보상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MZ세대의 새로운 놀이형 판매가 기대감이 높다.
 
한편 TYN은 공식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사전 베타테스트 신청을 받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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