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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한국 실적 첫 공개…지난해 매출 442억원

중앙일보 2021.04.12 22:15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페이스북이 지난해 국내에서 올린 매출이 44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이 한국 실적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공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페이스북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442억6600만원, 영업이익 117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401억2000만원) 대비 10.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배 이상 늘었다.  
 
페이스북코리아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63억2600만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당기순이익인 1억9000만원 대비 급증한 수치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광고 매출이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 진출 당시 법인을 유한회사로 설립한 페이스북은 광고 수익을 비롯한 매출 등 경영 실적을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외부감사법 시행령 전부 개정안에 따라 자산이나 매출이 500억원 이상인 회사는 주식회사뿐 아니라 유한회사도 외부감사를 받게 되면서 페이스북도 지난해부터 외부감사인을 통해 회계감사를 받게 됐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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