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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UAE 두바이에 '중동 1호점'…5년내 100개 매장 개설

중앙일보 2021.04.12 14:36
지난 1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교촌에프앤비㈜와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이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 모하메드 압둘라티프 이브라힘 갈라다리 공동회장,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 수하일 압둘라티프 이브라힘 갈라다리 공동회장. [사진 교촌에프앤비]

지난 1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교촌에프앤비㈜와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이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 모하메드 압둘라티프 이브라힘 갈라다리 공동회장,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 수하일 압둘라티프 이브라힘 갈라다리 공동회장. [사진 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이 중동에 진출한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은 UAE·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등 중동 지역에서 40여년간 배스킨라빈스나 던킨도너츠 등을 운영해온 기업으로, 약 1000여개 매장을 가지고 있다.
 
교촌은 이번 계약을 통해 닭고기 소비량이 높은 UAE 두바이에 교촌치킨 1호점을 내는 걸 시작으로, UAE와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쿠웨이트 등 중동 지역과 모로코 등 총 9개국에 앞으로 5년간 100개 매장을 개설할 방침이다.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중동 지역은 전세계적으로 닭고기 소비량이 많고 한류의 관심도 높아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 곳”이라며 “교촌시리즈, 허니시리즈 등 차별화된 메뉴를 바탕으로 중동 지역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한국을 대표하는 치킨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교촌은 미국·중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총 6개국에 47개 해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3월엔 싱가포르와 MF 계약 체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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