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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 73%가 오세훈 선택…60대 남성보다 많았다[출구조사]

중앙일보 2021.04.07 21:05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재보궐선거 방송사 출구조사 발표를 지켜보고 있다. 오종택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재보궐선거 방송사 출구조사 발표를 지켜보고 있다. 오종택 기자

7일 방송3사(KBS, MBC, SBS)가 공동으로 발표한 4·7 서울·부산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선 상황에서 성별로도 뚜렷이 갈린 결과가 나왔다. 특히, 18~19세 및 20대 남성 유권자들은 오 후보에 표를 몰아준 것으로 조사됐다.
 
20대 남성 유권자 중 72.5%는 오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관측됐다. 20대 남성들은 60대 이상 여성(오 후보 73.3%) 다음으로 많은 오 후보 지지층인 것으로 파악됐다.
 
반대로 20대 여성 유권자들의 오 후보 지지도는 40.9%였다. 20대 여성 중 44%는 박 후보를 선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0대 여성 유권자는 모든 성별·연령 중 40대 남성(박 후보 51.3%)과 더불어 박 후보 지지층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된 성별·연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20대 여성과 40대 남성을 제외하면 모든 성별·연령층에서 오 후보가 앞섰다.
 
30대 남성은 박 후보 32.6%, 오 후보 63.8%로 조사됐다. 30대 여성은 박 후보 43.7%, 오 후보 50.6%로 나타났다.
 
40대 여성의 경우 박 후보 47.8%, 오 후보 50.2%였다.
 
50대 남성은 박 후보 45.1%, 오 후보 52.4%, 50대 여성은 박 후보 40.3%, 오 후보 58.5%로 파악됐다.
 
60대 이상의 경우 남성은 박 후보 28.3%, 오 후보 70.2%, 여성은 박 후보 26.4%, 오 후보 73.3%로 조사됐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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