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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차 앞 머리 박은 학생들…추가공개된 5·18 사진 204장

중앙일보 2021.04.05 14:23
국가정보원이 5일 5·18 민주화운동 당시 차륜형 장갑차가 시위 현장에 투입되고 학생들이 연행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등 관련 기록을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상규명위)에 추가 제공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 제공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이 5일 5·18 민주화운동 당시 차륜형 장갑차가 시위 현장에 투입되고 학생들이 연행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등 관련 기록을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상규명위)에 추가 제공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 제공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이 5·18 민주화운동 당시 사진 등 관련 기록을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진상규명위)에 추가 제공했다.  

 
국정원은 5일 5·18 민주화운동 당시 차륜형 장갑차가 시위 현장에 투입되고 학생들이 연행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등 1242페이지 분량의 기록물 22건과 사진 204장을 진상규명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이 5일 5·18 민주화운동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 등 관련 기록을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상규명위)에 추가 제공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이 5일 5·18 민주화운동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 등 관련 기록을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진상규명위)에 추가 제공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진상규명위는 현장에 투입된 차륜형 장갑차 사진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 당시 최초 발포는 광주고 앞길에서 바퀴가 고장 난 차륜형 장갑차에서 이뤄졌다'는 진술과 문헌 내용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로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제공된 사진에는 시위 참여 학생이 머리를 땅에 박은 채 있는 모습과 연행되는 모습 등이 포함돼 있다. 또 당시 중앙정보부가 국내외에서 수집하고 생산한 보고서와 외국 반응에 대한 자료와 문건 등도 포함돼 있다.  
 
국정원은 지난해 8월과 11월, 올해 2월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진상규명위에 5·18 민주화운동 관련 자료를 제공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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