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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이어 이번 주말 전국에 비...제주 최대 150㎜ 쏟아진다

중앙일보 2021.04.02 18:48
봄비가 내린 지난달 2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봄비가 내린 지난달 2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제주에는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
 

[나갈까말까]주말 날씨·미세먼지

비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낮은 수준을 보이겠다. 
 

토요일-전국에 비, 제주는 시간당 20㎜ 강한 비

주말 미세먼지·날씨 예보.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주말 미세먼지·날씨 예보.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토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전날 밤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수도권은 본격적인 비가 시작되기 전에 새벽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주도는 강한 남풍이 불면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고, 지형적인 영향으로 새벽부터 낮 사이에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제주도가 30~80㎜를 기록하겠고, 제주도 남부와 동부는 100㎜, 제주도 산지 1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전남 남해안과 경남 해안, 경북(북부 제외)은 20~60㎜, 나머지 지역은 10~40㎜를 기록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9~1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전날보다 2~5도 낮은 2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강원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전날과 비슷한 15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선선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는 등 대체로 청정하겠다. 
 

일요일-오후에 비 그치고 쌀쌀 

주말 미세먼지·날씨 예보.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주말 미세먼지·날씨 예보.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일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전에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이 대부분 그치겠다. 전남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강원 산지에서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북부 산지가 2~7㎝, 강원 중남부 산지가 1~3㎝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 기온은 전날보다 3~7도가량 더 떨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15도 안팎을 기록하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내륙은 10도 이하로 쌀쌀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기록하는 등 청정하겠다.
  
천권필 기자 feel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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