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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 중국 남성, 성형수술에 여성보다 돈 더 많이 쓴다

중앙일보 2021.04.02 18:11
중국 성형수술 시장에서 남성이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한 남성 중 80% 이상이 화장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으며 잘생겨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0허우, 80허우가 성형수술의 주 소비층이며 남성이 그중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퍼펙트다이어리의 남성 모델 [사진 홈페이지]

퍼펙트다이어리의 남성 모델 [사진 홈페이지]

 
라이브 커머스로 중국 성형 산업의 지형도 바뀌고 있다. 왕훙을 비롯한 유명 판매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여성은 물론 남성 소비자까지 성형 시장에 끌어들이고 있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성형외과 상담자 10명 중 1명이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형수술은 여성이 더 많이 받지만 돈은 남성이 더 많이 쓴다. 성형 시장에서 남성 1인의 평균 소비액은 약 120만 원으로 여성(약 44만 원)의 약 2.75배 수준이다.
 
메이크업도 더 이상 여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남성들도 당당히 진한 화장을 할 뿐 아니라, 뷰티 유튜버로 활동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남성 뷰티 경제 시장의 잠재력은 거대하다. 현재 중국의 남성인구는 7억 1000만 명을 초과했으며 남성 설문 참여자 중 65.1%가 외모를 가꾸는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2020년 중국 국산 뷰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 전용 케어 제품의 온라인 거래량은 전년 대비 24.5% 증가했다. 지난해 티몰의 화장품 부문에서 남성 소비자의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41.5% 늘었다.
 
의류업도 남성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제공 : 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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