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혜영 정의당 의원. 장진영 기자
장 의원은 "연초에 뮤지션 유인서의 신곡 '밤 기차'의 피처링에 참여했다"며 "곡 발매는 3월 8일 되었지만 여러 일로 소개할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며 뒤늦게 소식을 전했다.
그는 "잔잔하고 다정한 노래"라며 "다정함이 누군가에게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불렀다. 이 노래가 꼭 필요한 분들께 가닿길 바란다"고 적었다.
'밤 기차'는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가수 유인서와 장혜영 의원이 곡 발매 전에 미리 유튜브에 올린 연주 모습. 유튜브 캡처
고인이 된 정두언 전 한나라당 의원은 2003년과 2005년 정식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밤 기차 -작사, 작곡, 노래 유인서(feat. 장혜영)
밤 기차가 천천히 하늘 아랠 지나가면
난 머릿속에서 당신을 자꾸 그려봐요
오늘은 참 긴 하루가 될 것 같아요
차창으로 달빛이 비쳐 들어와요
우리는 참 많은 길을 함께 걸었어요
당신은 내게 정말 많은 걸 주었어요
별들의 시간처럼 길겠지만
이게 끝은 아닐거에요
우린 앞으로 서로를 얼마나
어떤 마음으로 그리워할까요
이제 벌써 익숙한 풍경은 사라지고
새로운 세상이 한꺼풀씩 모습을 드러내요
당신은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나요
바람이 불어오는대로 계속 걷다보니
어느새 집을 훌쩍 지나쳐 버렸어요
나는 이제 어디로 돌아가야 하나요
쓸쓸함은 밤바다처럼
잔잔하지만 너르고 깊어요
우린 앞으로 얼마나 많은 꿈을
서로를 그리며 지나쳐 갈까요
별들의 시간처럼 길겠지만
이게 끝은 아닐거에요
우린 살면서 서로를 얼마나
어떤 마음으로 그리워할까요
밤 기차가 천천히 하늘 아래 멈춰서면
난 머릿속에서 당신을 자꾸 그려봐요
오늘은 참 긴 하루가 될 것 같아요
난 머릿속에서 당신을 자꾸 그려봐요
오늘은 참 긴 하루가 될 것 같아요
차창으로 달빛이 비쳐 들어와요
우리는 참 많은 길을 함께 걸었어요
당신은 내게 정말 많은 걸 주었어요
별들의 시간처럼 길겠지만
이게 끝은 아닐거에요
우린 앞으로 서로를 얼마나
어떤 마음으로 그리워할까요
이제 벌써 익숙한 풍경은 사라지고
새로운 세상이 한꺼풀씩 모습을 드러내요
당신은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나요
바람이 불어오는대로 계속 걷다보니
어느새 집을 훌쩍 지나쳐 버렸어요
나는 이제 어디로 돌아가야 하나요
쓸쓸함은 밤바다처럼
잔잔하지만 너르고 깊어요
우린 앞으로 얼마나 많은 꿈을
서로를 그리며 지나쳐 갈까요
별들의 시간처럼 길겠지만
이게 끝은 아닐거에요
우린 살면서 서로를 얼마나
어떤 마음으로 그리워할까요
밤 기차가 천천히 하늘 아래 멈춰서면
난 머릿속에서 당신을 자꾸 그려봐요
오늘은 참 긴 하루가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