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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 선택하는 것이 중요

중앙일보 2021.03.31 09:00
[사진 : 서울매스티지치과 안교희 대표원장]

[사진 : 서울매스티지치과 안교희 대표원장]

임플란트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상실된 치아의 치조골에 인체에 무해한 금속으로 만들어진 인공치근을 심고 치아 모양의 보철을 연결하여 치아 기능을 회복하는 방법이다. 주변의 건강한 치아를 깎아내는 보철치료와 달리 주변 치아 손상 없이, 치아와 유사한 형태와 색상을 나타낼 수 있어 기능적인 부분과 심미적인 부분으로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하지만 당뇨나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전신 질환을 가진 환자는 턱 뼈와 인공치아가 유착되기 어렵거나 시간이 더욱 오래 걸릴 수 있고, 시술을 받은 후 임플란트 고정력을 얻을 수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사전에 의료진에게 병력을 전달하고 면밀한 상담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그 밖에도 기존의 염증이나 사고 등으로 인해 임플란트를 심는데 충분한 뼈와 밀도가 없는 경우에는 뼈 이식을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하며, 평소 이를 갈거나 강하게 무는 습관이 있는 경우, 턱뼈가 계속 성장하는 어린 환자의 경우, 치아 건강이 약한 고령의 환자 역시 주의해야 한다.
 
서울매스티지치과 안교희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은 크게 발치 즉시 임플란트, 상악동 거상술, 골 유도 재생술,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맞는 시술을 선택해 진행하는 것이 성공률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발치 즉시 임플란트는 발치 후 곧바로 임플란트를 심는 시술이며, 파절 등의 이유로 발치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잇몸과 잇몸뼈가 모두 건전할 경우, 치아와 잇몸의 형태를 최대한 원래 모습과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할 때에 적절한 시술이다.
 
상악동 거상술은 위쪽 어금니의 뼈 높이가 모자랄 때 적절하며, 추가로 잇몸 뼈를 보강해주는 시술이다. 그리고 골 유도 재생술은 골 소실이 심한 경우에 알맞는 시술로써, 임플란트를 심기 위한 골 이식술을 우선적으로 진행한 다음,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3D CT를 이용해 환자의 구강 상태와 골 모양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모의 수술을 시행한 다음, 그에 맞춰 최적의 임플란트 식립 위치와 각도를 찾아 행하는 임플란트 시술이다.
 
또한, 임플란트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곧바로 음주와 흡연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 음주 및 흡연은 혈관을 확장시켜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담배의 니코틴은 잇몸의 상처 치유를 지연시키고 임플란트와 뼈가 단단하게 붙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임플란트 시술이 실패하는 사례가 상당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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