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설&부동산] 스마트 건설기술 연구개발 본격화현대건설,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중앙일보 2021.03.31 00:06 주말섹션 2면 지면보기
현대건설이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건설은 우선 건설자재의 생산방식을 기존 현장시공방식에서 공장 제작 후 현장가설방식(OSC)으로 점차 확대해 공기단축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공장에서 건물의 구조물, 설비 등을 사전 제작한 후 건설현장에서 조립하는 OSC 기술은 시공 생산성 향상은 물론 작업 안전성 확보에도 효과적이다.
 

생산성·안전성 향상

건설 로보틱스 분야 개척

현대건설은 2026년까지 산업용 로봇의 건설현장 투입을 목표로 건설 로보틱스 분야 개척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엔 사람의 손과 팔만큼 정밀한 작업이 가능한 ‘다관절 산업용 로봇’ 활용기술을 개발 중이다. 또 ‘무인 순찰 로봇’을 비롯해 ‘시공 작업용 로봇’을 국내 현장에 시범 적용하고 있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비정형 시공기술도 내년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3D 프린팅용 특수재료를 쌓아 비정형 형상을 제작하는 기술은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2차’ 현장 조경구조물 제작에 적용돼 그 활용성을 검증받았다.
 
현대건설은 또 건설자동화 일환으로 현대로보틱스와 ‘건설 로보틱스 분야 연구협력’을 통해 건설 현장 작업용 로봇 개발, 모바일 서비스 로봇 사업, 현장건물 내 자율주행 핵심기술 개발 등으로 건설 산업에 최적화된 로봇기술 경쟁력을 확보 중이다.
 

수소연료발전 등 신사업 추진

현대건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를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 확보에 나섰다.

현대건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를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 확보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각 부문별 전문인력을 확보해 스마트 건설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현장관리 분야에서 정보통신기술을 융·복합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안전관리시스템 ‘하이오스’를 자체기술로 개발했다. 하이오스는 사각지대 등에 발생 가능한 위험 상황에도 신속 대응할 수 있는 무선 위치추적 관리시스템이다.
 
현대건설은 EPC 경쟁력 기반 투자개발과 운영 부문 사업 영역을 확대해 미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신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환경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수소연료발전 기술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다양한 방식의 발전소 건설 경험과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또 스마트시티 건설의 선두주자로서 자율형 전기차, UAM 등 미래 모빌리티와 연계된 미래형 신도시 건설에 대비하고 있다.  
 
 
심영운 기자 sim.youngwoon@joinsland.com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