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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신임 하나은행장 취임…"금융 혁신 지향점은 사람"

중앙일보 2021.03.25 15:46
박성호(57) 신임 하나은행장이 25일 취임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하나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박 행장이 차기 하나은행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성호 하나은행장. 연합뉴스

박성호 하나은행장. 연합뉴스

박 신임 행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하나은행의 전신인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했다. 이후 하나은행 경영관리본부장과 하나금융지주 그룹전략총괄 겸 경영지원실장,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장, 자산관리그룹 부행장 등 그룹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하나금융 측은 박 행장에 대해 “글로벌과 디지털 분야에서 모두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준비된 은행장”이라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금융의 변곡점에서 하나은행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행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하나은행의 3대 전략 방향으로 ^손님 생활 속의 디지털 은행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은행 등을 제시했다. 
 
박 행장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도 결코 변하지 않는 가치는 바로 사람으로, 변화와 혁신의 시작점이자 지향점은 모두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손님이 만족하는 은행, 직원이 행복한 은행,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은행, 그래서 ‘내일이 더 기대되는 은행’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안효성 기자 hyoz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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