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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80번째 한일전, 오늘 오후 7시 20분 킥오프…MBC 중계

중앙일보 2021.03.25 11:38
한국 축구대표팀선수들이 한일 친선 경기를 하루 앞둔 24일 오후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닛산 스타디움에서 최종 훈련을 앞두고 모여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축구대표팀선수들이 한일 친선 경기를 하루 앞둔 24일 오후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닛산 스타디움에서 최종 훈련을 앞두고 모여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통산 80번째 축구 국가대표팀 한일전이 25일 오후 7시 20분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MBC는 이날 오후 7시 10분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인 '대한민국 대(對) 일본' 경기를 단독으로 생중계한다. 중계진으로는 국가대표 출신 안정환과 서형욱 해설위원, 김정근 캐스터가 나선다.
 
이번 경기는 2021년 축구 국가대표팀 첫 A매치 경기이자, 2011년 8월 10일 일본 삿포로에서 일본에 0-3으로 패한 후 10년 만에 열리는 한일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다.
 
한국은 일본과 역대 전적에서 42승 23무 14패로 앞서고 있다. 최근 대결에서도 한국이 최근 2연승에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한일전에는 손흥민(토트넘) 등 주전이 대거 빠진 사실상 2군 전력이 나선다.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고, 황희찬(라이프치히), 황의조(보르도), 김민재(베이징 궈안),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황인범(루빈 카잔), 김진수(알 나스르), 김문환(LAFC) 등 핵심 자원도 전력에서 빠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전날 "손흥민, 황희찬을 비롯해 못 온 선수가 많다. 공격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차출할 수 없는 선수들이 있었다"며 "소집된 모두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자신의 역할을 잘해줄 거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이벌 관계에 집중하기보단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며 전술적으로 어떻게 풀어나갈지 준비하는 게 우선"이라면서도 "한일전에 대해 잘 이해하고 존중하고 있다.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일본축구협회(JFA)는 이날 경기에 1만명의 관중을 허용했다. JFA는 자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애초 5000명의 관중을 받기로 했으나, 일본 수도권에 발령됐던 코로나19 긴급사태가 해제되면서 입장할 수 있는 관중이 최대 1만명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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