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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北 원산 일대서 발사 추정"···日 "7시13분 EEZ 밖 낙하"

중앙일보 2021.03.25 08:28
북한이 지난 2019년 발사한 탄도미사일. 조선중앙TV=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2019년 발사한 탄도미사일. 조선중앙TV=연합뉴스

북한이 25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사일은 원산 일대에서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 군 소식통은 이날 중앙일보에 "25일 발사된 북한 미사일은 원산 일대에서 쏘아올려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미국·일본 정부 등은 북한의 발사체는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북한, 25일 동해상으로 미사일 발사.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북한, 25일 동해상으로 미사일 발사.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간에 대해 일본 방위성은 7시 6분, 일본 해상보안성은 7시 9분으로 보고 있다. 일본 후지TV 계열 뉴스네트워크인 FNN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오전 7시13분쯤 일본 EEZ 밖에 낙하했다"고 전했다.
 
한편 북한의 이날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이면, 지난해 3월 29일 강원 원산에서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했다고 주장한 뒤 약 1년 만이다. 탄도미사일은 사거리와 무관하게 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에 해당한다.
 
북한은 지난 21일에도 서부지역에서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한 바 있다. 이들 미사일은 단거리를 비행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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