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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낮 기온 20도 안팎 '봄 기운 물씬'…큰 일교차 주의

중앙일보 2021.03.25 06:06
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 23일 오후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 인근 왕벚꽃나무가 만개해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뉴시스

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 23일 오후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 인근 왕벚꽃나무가 만개해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뉴시스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올라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따뜻한 공기가 계속해서 유입되고 대체로 맑은 날씨 속 햇볕에 의해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도 내외로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6도, 수원 8.1도, 춘천 3.6도, 강릉 11.2도, 청주 6.6도, 대전 5.5도, 전주 6.2도, 광주 7.4도, 대구 6.6도, 부산 11.3도, 울산 9.8도, 창원 8.7도, 제주 12.4도 등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이겠으나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과 충북, 경북 내륙, 전북 동부 내륙은 지표 부근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아침까지 중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 서울 19도, 인천 15도, 수원 19도, 춘천 20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22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19도, 울산 20도, 창원 20도, 제주 18도 등이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고 남부 내륙에서는 20도를 웃돌며 매우 큰 곳도 있겠으니 면역력 저하 등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
 
동해안과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에서는 찬 해수면 위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며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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