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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호크스 핸드볼 선수단發 코로나 4명 추가 확진…누적 15명

중앙일보 2021.03.24 22:45
SK호크스 남자 핸드볼팀 이미지. [SK호크스 홈페이지 캡처]

SK호크스 남자 핸드볼팀 이미지. [SK호크스 홈페이지 캡처]

 
충북 청주에 연고를 둔 SK호크스 남자핸드볼 선수단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선수단 가족 2명·지인 2명 추가 확진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SK호크스 선수와 감독 등 11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오후 이들과 접촉한 가족과 지인 등 4명이 추가 양성 반응이 나왔다. 현재까지 SK호크스 선수단 관련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를 자가격리하고 검사할 예정이다.
 
SK호크스 선수단은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SK하이닉스 인근 향정동 숙소에서 1인 1실 생활을 해왔다. 일부 선수와 임원진은 청주의 자택에서 출퇴근했다고 한다. SK호크스는 전체 선수 21명 가운데 국가대표로 차출되거나 부상 중인 8명을 제외한 13명이 최근까지 훈련을 해왔다.
 
20대 선수 1명이 지난 18일 기침과 오한 증상을 보인 뒤 다른 선수와 코치진이 잇따라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 방역당국은 23일 선수단 13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 이튿날 1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선수단 최초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SK호크스는 지난달 9일 청주에서 홈 경기를 치른 뒤 ‘2020-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를 마쳤다.
 
청주=최종권 기자 choig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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