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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 지난해 연봉 12억원 받았다…상여금만 9억원대

중앙일보 2021.03.22 21:07
나영석 PD. 일간스포츠

나영석 PD. 일간스포츠

나영석 PD가 지난해 12억 원대의 보수를 수령했다.
 
22일 CJ ENM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나 PD는 지난해 12억2900만원을 받았다. 2억8900만원의 급여와 상여금 9억4000만원을 합한 금액이다. CJ ENM은 “제작 콘텐트의 시청률, 화제성, 판매액 등을 기준으로 성과를 반영했다”며 “업무 전문성과 PD 직군 코칭 및 사업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나 PD는 지난해 ‘신서유기’ 시리즈와 ‘금요일 금요일 밤에’, ‘라끼남’, ‘삼시세네끼’, ‘여름방학’ 등을 연출했다.  
 
나 PD는 2018년 37억2500만원의 보수를 받아 화제가 됐다. 당시 이재현 회장(23억2700만원)과 이미경 부회장(21억300만원)의 보수보다도 높았다. 나 PD의 급여는 2억1500만원이었고, 35억1000만원의 상여금이 지급됐다. ‘윤식당2’의 최고 시청률이 19.4%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신서유기6’, ‘알쓸신잡3’ 등의 제작 성과가 반영됐다.  
 
이명한 상무는 14억39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3억1700만원은 급여, 11억2200만원은 상여금이다. 2020년 경영목표 달성에 기여했고 콘텐트 경쟁력 강화, 우수 인력 영입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상무는 후배인 나 PD와 함께 KBS ‘1박 2일’의 전성기를 이끈 연출자다. 
 
나 PD와 이 상무는 허민호 커머스 부문 대표이사(12억700만원)와 올해 CJ CGV로 자리를 옮긴 허민회 대표이사(10억 5,200만원)보다 지난해 많은 돈을 받았다.  
 
한편 이미경 부회장은 지난해 29억7600만원을, 이재현 회장은 28억6200만원을 받았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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