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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 安 누가 나와도 과반으로 朴 압도… 대선 지지는 尹 40.8% 독주[리얼미터]

중앙일보 2021.03.22 19:38
왼쪽부터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중앙포토

왼쪽부터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중앙포토

야권 서울시장 단일후보가 누가 나오더라도 과반의 지지를 받으며 당선된다는 여론조사가 22일 나왔다. 삼자 대결을 해도 야권 후보가 여당 후보보다 경쟁력을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JTBC 의뢰로 지난 20~21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단일후보로 양자 대결 땐 야권 압승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모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크게 앞섰다.
 
'오 후보와 박 후보가 맞붙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나'라는 질문에 오 후보를 꼽은 응답은 53.4%로 과반을 차지했다. 박 후보는 31.4%로, 오 후보보다 22.0% 포인트 뒤졌다. 오차범위를 크게 넘어서는 차이다.  
 
'안 후보와 박 후보가 맞붙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나'라는 질문에는 안 후보가 55.0%, 박 후보가 29.2%를 얻었다. 25.8% 포인트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삼자 대결 땐 오 후보 경쟁력 높아  

'서울시장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나'라는 질문에는 오 후보가 35.5%, 안 후보는 31.2%, 박 후보는 28.0%를 얻었다.
 
삼자 대결임에도 오 후보와 박 후보의 사이의 격차는 7.5% 포인트나 벌어졌다. 오 후보와 안 후보 사이의 차이는 오차범위 이내였다. 안 후보와 박 후보 사이의 차이도 오차범위 이내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선 윤석열 검찰총장이 40.8%로 여야의 경쟁자를 압도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16.7%,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각각 11.0%였다.
 
이번 집계는 무선 가상번호(100%), 자동응답 전화 조사(ARS)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5.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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