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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탐사, 위성개발 이끌 항공우주연 신임 원장에 이상률 단장

중앙일보 2021.03.22 18:14
김재수 KISTI 원장(왼쪽)과 이상률 항우연 원장

김재수 KISTI 원장(왼쪽)과 이상률 항우연 원장

원장의 직원 폭행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의 신임 원장에 이상률(61) 달탐사사업단 단장이 선임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2일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항우연 원장에 이상률 단장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에 김재수(60)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상률 항우연 신임 원장은 서울대 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국립항공우주대에서 발사체와 인공위성 전문석사를,  폴사바티에대에서 제어 및 우주응용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항우연 입사 후 위성개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위성 전문가이다. 2018년 2월 항우연 부원장을 거쳐, 2019년 11월부터 달탐사사업단을 이끌고 있다.
 
 
이 신임 원장은“그간 여러 가지로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항우연 사람들의 집단지성과 역량을 믿는다”며 “함께 고민해서 항우연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수 KISTI 신임 원장은 홍익대 전자계산학과 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전자전산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지금은 KISTI와 통합된 산업기술정보원(KINTI)으로 입사,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 융합기술연구본부장, 첨단정보융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23일 두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임기는 23일부터 3년간이다.
 
최준호 과학ㆍ미래 전문기자 joo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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