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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연속혈당측정시스템으로 효율적 당뇨 관리하세요

중앙일보 2021.03.22 13:53 5면
 ‘덱스콤 G6’로 수면 중에도 혈당이 측정되고 있는 모습(왼쪽)과 복부에 덱스콤 G6를 부착하는 모습. [사진 휴온스]

‘덱스콤 G6’로 수면 중에도 혈당이 측정되고 있는 모습(왼쪽)과 복부에 덱스콤 G6를 부착하는 모습. [사진 휴온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만성질환자의 걱정과 불편함도 이어지고 있다.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가 허용되면서 유무선 전화, 화상통신을 활용한 진료가 가능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환자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는 생활 패턴을 만드는 것이다.  
 

채혈·보정·스캔 없이 쓸 수 있는 ‘덱스콤 G6’
미 ADA, CGMS 사용 적극적 권장
5분에 1번 혈당 측정, 정확도 높아
1형 당뇨 환자엔 건강보험 지원도

대표적 만성질환인 당뇨병 환자는 체계적이고 정확한 방법으로 자가 혈당을 측정해 건강한 생활 패턴을 만들고, 적절한 당 섭취와 인슐린 주사 등 처치가 필요하다. 이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연속혈당측정시스템(CGMS)이다.
 
지난 1월 미국 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한 당뇨병 진료 지침에도 이 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어 전 세계 의료진이 공감하고 있으며 환자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FDA는 코로나19로부터 의료진과 병원 종사자의 접촉을 최소화, 감염 예방을 위해 입원 환자에게도 CGMS 사용을 허용하는 등 팬데믹 시대에 CGMS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입원 환자가 CGMS를 사용할 경우 의료진과 환자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혈당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수 있다. 코로나19에 걸린 당뇨 환자의 경우에도 혈당 측정만을 위해 의료진이 환자를 접촉해야 하는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환자 상태 따라 rtCGMS, isCGMS 선택

덱스콤 G6 구성품(중앙 하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트랜스미터, 리시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화면, 센서.

덱스콤 G6 구성품(중앙 하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트랜스미터, 리시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화면, 센서.

CGMS는 rtCGMS(실시간, Real Time CGMS)와 isCGMS(간헐적, Intermittently ScannedCGMS)로 나뉘는데, 가장 큰 차이는 혈당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rtCGMS는 실시간으로 측정된 혈당값이 ‘자동’으로 스마트폰으로 전송돼 혈당 변동 추이와 변동 폭 등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혈당 변화에 따른 경고 알람 기능, 혈당 정보 공유 기능 등이 있어 1형 당뇨 또는 중증의 환자에게 사용이 권고되고 있다. 반면 isCGMS는 환자가 센서에 스마트폰을 스캔할 때만 혈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경고 알람이 필요하지 않거나 경증의 환자에게 사용이 권고되고 있다.
 
국내에도 두 가지 방식 모두 판매되고 있다. 당뇨 타입, 혈당 변동 폭, 생활 패턴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1형 당뇨 환자는 건강보험 급여 지원도 받을 수 있어 훨씬 경제적인 가격으로 CGMS를 사용할 수 있다.
 
ADA에서 rtCGMS로 분류되는 ‘덱스콤G6(DexcomG6)’는 채혈·보정·스캔 없이 사용할 수 있는 CGMS다. 5분에 한 번씩(하루 최대 288번) 혈당값이 측정되며, 자동보정기술 등 최신 CGMS 기술이 적용돼 손가락 채혈 없이도 높은 정확도(오차율 성인 9.8%, 유아 7.7%)로 혈당 측정이 가능하다. 측정된 혈당값은 ‘자동’으로 스마트폰으로 전송돼 센서를 스캔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든 혈당값, 혈당 변동 폭과 추이를 관찰할 수 있다.
 

극 저혈당 도달 20분 전 경고 알람

극 저혈당(55mg/dL)에 도달하기 20분 전에 경고 알람을 보내는 ‘사전 저혈당 경고 알람’과 보호자·의료진 등에게 혈당 정보를 공유하는 기능이 있어 학업·수면·운동 등 일상에서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덱스콤 G6’는 소아 환자 또는 처음 CGMS를 사용하는 환자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원터치 센서 장착 방식과 사이즈를 줄여 옷 안에서 착용감을 높였다.
 
‘덱스콤 G6’의 국내 공식 판매처인 휴온스는 공식 온라인몰에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급 후 가격만 결제돼 체감 의료비 부담을 대폭 줄여주는 ‘본인부담금 결제 시스템’을 비롯해 환급 서류와 절차를 대행해주는 ‘위임청구서비스’까지 지원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전문 간호사가 진행하는 덱스콤 G6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CGMS에 대한 정보와 함께 올바른 장착법, 모바일 앱 사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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