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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적합하다 보느냐” 오-안, 단일화 여론조사 이르면 내일 결과 발표

중앙일보 2021.03.22 06:28
지난 15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영등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단일화 비전발표회를 가진 가운데 발표를 마치고 질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지난 15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영등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단일화 비전발표회를 가진 가운데 발표를 마치고 질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2일부터 이틀간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에 들어간다.
 
두 후보 측은 지난 19일 단일화 '1차 시한'이 불발된 이후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25일) 전에는 단일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22일부터 이틀간 단일화 여론조사를 하기로 합의했다.  
 
양당은 '일반시민 100%' 여론조사를 통해 늦어도 24일 단일후보 선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여론조사 진행 상황에 따라 이르면 23일 발표도 가능하다.
 
여론조사는 두 곳이 각각 1600명씩을 조사해 합산한다. 양당이 참여한 추첨을 통해 한국리서치와 글로벌리서치 두 개 기관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각 기관이 적합도(800명)와 경쟁력(800명)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방식은 선관위에서 추출한 안심번호를 사용해 무선전화 100%로 진행한다.
 
쟁점이었던 조사 문구는 '야권 단일후보로 국민의힘 오세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중 누가 적합하다(경쟁력있다)고 보느냐'로 파악됐다. 기호는 언급되지 않는다.
 
이번 조사에는 '잘 모르겠음'을 선택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똑같은 질문과 선택지를 한 번 더 제시하는 재질문 조항도 포함됐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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