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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경총에 가입 결정…노동 이슈 대비 분석

중앙일보 2021.03.17 20:24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뉴스1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뉴스1

쿠팡이 한국경영자총연합회(경총)에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 등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이달 초 경총에 정식 회원사 가입을 신청했다.  
 
쿠팡의 경총 회원사 가입은 현재 협의 및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경총은 대한상공회의소 등 다른 단체와 달리 희망 기업이 자발적으로 가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쿠팡이 택배 노동자 등 이슈와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할 시 경영진을 형사처벌하는 등 내용의 중대재해처벌법 등 노동 규제와 관련해 리스크 대응 차원으로 경총 가입 결정을 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총과 함께 정부·국회 대상 업무 등 이슈 대응에 대비한다는 것이다.
 
지난 1970년 설립된 경총은 국내 유일 전국 단위의 사용자단체로 알려졌다. 노사 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루기 위해 전국 조직으로 설립됐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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