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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K-바이오 랩센트럴’유치 및 성공적 구축 위한 국회토론회

중앙일보 2021.03.17 16:21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3월 16일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바이오 벤처기업의 육성 필요성과 대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정책 및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하여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형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조성’의 핵심요소인 ‘K-바이오 랩센트럴 구축사업’유치 및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국회의원 김교흥, 맹성규, 이성만, 정일영, 허종식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바이오 스타트업ㆍ벤처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충분한 연구 장비ㆍ시설 구축을 중심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등 전 방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K-바이오 랩센트럴 구축’사업 공모예정임에 따라 인천이 최적지이며, 대한민국의 바이오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인천에 구축이 되어야 하는 등 유치 공론화를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주재하고, 정성철 前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 이혁재 셀트리온 전무, 정재호 연세의료원 바이오클러스터 추진단장, 서봉만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순으로 발제 자료를 발표했으며, 임동우 중소벤처기업부 미래산업전략팀장, 강대현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장, 이상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 김용신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 박제임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과장,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순으로 토론 주제를 발표했다.
 
발제자인 정성철 前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은‘한국형 랩센트럴, 한국은 어떤 랩센트럴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연구결과가 시장가치로 전환되는 확률은 약14%, 전환에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17년이며, 이 확률을 높이고 기간을 단축하는 자가 시장에서 이길 것 이라며, 한국형 랩센트럴은 연구 성과를 시장으로 연결하는 과정을 중심기능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서는 연구시설 및 장비제공은 물론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핵심 기업과의 연계, 연구, 대학, 병원 등 관련 기관과의 상호작용체제, VC 등 금융서비스 및 특허, 법률 등 권리, 절차 서비스 시스템, 인력 활용이 용이한 여건, 해외 연구결과 및 인재가 모여드는 글로벌 창업센터로의 역할을 위한 여건이 구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혁재 셀트리온 전무는 ‘스타트업/벤처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앵커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앵커기업 및 스타트업/벤처기업과의 공동연구개발은 신약개발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는 주요전략으로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다음단계로 넘어 가기위해 앵커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앵커기업의 역할에 대해서는 초기 기술개발을 위한 직ㆍ간접자금 지원 및 후속 개발과정에 필요한 자금분담, 기술을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는 조력자 역할, 기술을 활용 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로써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현재 셀트리온은 금융권과 연계한 펀드를 조성 및 확장하고 있으며, 향후 셀트리온 자체‘공유랩’조성 등을 바탕으로 앵커기업의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주도의‘K-바이오 랩센트럴 구축’이 선제적으로 도입되고 원활한 운영이 된다면 기존 회사의 계획과 연계하여 시너지 도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호 연세대학교의료원 바이오클러스터 추진단장은 ‘병원 중심 바이오헬스 창업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K-바이오 랩센트럴’의 구축모델인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성공요인을 대학-기업-병원-연구기관 지리적 집적과 랩센트럴, 매스바이오 등 지원기관, 산ㆍ학ㆍ연ㆍ병 간 유기적 협업을 꼽았다.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내에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를 비롯, 미국 국립보건원(NIH) 연구비를 연간 1억 달러 이상 수주해 연구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병원들이 다수 소재하고 있어, 병원을 통한 임상 현장 수요 발굴 및 산업 수요의 임상연구 적용이 가능하며, 제품 구현과 상용화로 연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인천이 보유한 병원 인프라를 연구 생태계 혁신 거점으로 삼아 임상적용을 전제한 기초연구 기획, 전임상과 임상 중개연구 협력, 사업화를 위한 트러블 슈팅을 통해 병원중심 바이오 헬스 창업 생태계를 구현하여 연구 성과의 사업화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서봉만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은‘인천 바이오헬스밸리와 랩센트럴, 전략과 필요’를 주제로 인천의 바이오헬스밸리의 성장 동력은 오픈이노베이션과 벤처창업, 인재와 앵커기업의 투자, 융합과 범위의 경제, 바이오 기반 공항경제권 조성으로 보고
 
인천이 한국형 랩센트럴을 육성하기에 왜, 적지인지에 대하여는 국내외 바이오 벤처의 글로벌 진출 거점으로서 글로벌 투자 벤처와 유능한 인재 유입 가능, 바이오 벤처의 단계별 지원 인프라 구현을 위한 공간확보,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을 통한 차세대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꼽았다.
 
4인의 발제발표에 이어 임동우 중소벤처기업부 미래산업전략팀장등 6인의 자유토론으로 이어졌다
 
임동우 중소벤처기업부 미래산업전략팀장은 지난주 10일 발표한‘K-바이오 랩센트럴 구축 방안’을 언급하며, 5월 달에 최종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8월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파트너 지자체를 찾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참고해서 세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모를 앞둔 시점에 특정 지자체 주관 토론회를 참석하는 것에 부담감이 있었으나, 많은 의견을 듣기 위해 참석했다고 밝혀 오늘 토론회를 가치 있게 했다.
 
강대현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장은‘K-바이오 랩센트럴 구축’사업이 향후 예비타당성심사를 신청할 예정임에 따라 이와 관련된 주무부서 자격으로 토론회에 참가했음을 밝히면서, K-바이오 랩센트럴 구축사업에 대해 추후 예비타당성 심사를 청구한다면,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심사할 것이라고 하면서, 정부의 중장기계획과 방향성이 맞고, 구체적 사업계획의 수립, 사업추진의 시급성 등 다각도로 검토하여 국고지원이 적절한지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상진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은 K-바이오 랩센트럴의 모형과 역할의 제시가 안 되어 섣부른 판단은 어렵지만, 벤치마킹하려는 보스턴 랩센트럴과의 차별성 강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의 연구 성과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져야 창업기업이 생겨야 하고, 창업기업이 성장하려면 랩센트럴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기업과 벤처기업과의 상호신뢰가 축적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통해 한국의 랩센트럴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야 함을 말했다.
 
김용신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는 국내 제 1의 앵커기업으로서 의약품 개발에 이어 임상, 제품생산으로 이어지는 체계 구축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과 개발 초기단계부터 협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장비, 자재 등을 지속적으로 국산화 및 내재화 진행중으로 기존 국내 발굴 업체 외 스타트업 기업과 연계한 연구 및 개발지원이 가능하며, 성장중인 바이오 산업의 인력양성이 시급한 상황에서 전년도 인천에서 송도에 유치한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를 통해 교육기관과 스타트업, 앵커기업이 연계 가능한 체계도 구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제임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과장은 인천시와 중소기업벤처부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랩센트럴 한국형 모델-기관을 국내에 만들려는 노력은 바이오산업의 질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반겼다
 
인천시가 가진 비교우위 강점에 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명성을 쌓은 바이오 앵커 기업이 있고, 미국 시장 진출을 도울 수 있는 미국대학교라는 큰 자원이 있으며, 지리적으로 해외와 국내를 연결하는 관문인 인천공항이 지척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들었다.
 
글로벌 시장의 접근법은 국내시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인지하고,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바이오 기업들을 초기부터 준비시켜 기업의 성장단계별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지원을 해준다면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세계 속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앞선 발제자 분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k-바이오 이노베이션 랩은 인천이 가장 최적지이며, 대한민국이 바이오산업이 세계의 바이오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천에 들어와야 할 산업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밝히며,
 
인천이 보유한 성공적인 요소를 5가지로 지리적 입지와 확장가능성, 시장주도 핵심기업과 국내외 기업의 투자가 활성화된 지역, 바이오 전문 인력 공급, 대학의 혁신 생태계 창출의지와 병원임상을 통한 실용화, 앵커기업의 후원 등 자본조달 가능성을 꼽았다.
 
하지만 이를 받쳐줄 벤처/중소기업이 부족함에 따라 기업의 생애주기에 대해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K-바이오 랩센트럴이 인천에 구축이 된다면, 2003년 대한민국의 첫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갯벌의 기적을 이루었듯이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세계중심이 되는 바이오산업으로 크게 성장시켜 다시한번 갯벌의 기적을 탄생 시킬수 있으리라 자신한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이날, 개최한 ‘K-바이오 랩센트럴 구축사업 유치를 위한 국회토론회’는 유튜브 온라인으로 중계됐으며, ‘서울의 소리’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기를 통하여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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