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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새로운 시작] 차세대 온라인 학습체계 구축 … 원격교육 새로운 지평 열다

중앙일보 2021.03.17 00:04 부동산 및 광고특집 4면 지면보기
 건국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원격교육이 본격적으로 확산되자 차세대 학습관리시스템 서버를 업그레이드해 온라인수업을 전면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환경적 조건을 구축했다. [사진 건국대]

건국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원격교육이 본격적으로 확산되자 차세대 학습관리시스템 서버를 업그레이드해 온라인수업을 전면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환경적 조건을 구축했다. [사진 건국대]

건국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대적인 교육혁신을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원격)교육과 디지털 혁신이 가속되는 가운데 급변하는 온라인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원격교육 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건국대학교
LMS시스템 강화, 하이브리드 강의실 개발
온라인 수업 전면 시행 가능한 환경 구현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교육혁신도 추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온라인수업 환경 구축

 
건국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부터 e-러닝 선도대학으로서 온라인 수업에 관한 체계적 기준을 갖추고 있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원격교육이 확산되자 차세대 학습관리시스템(LMS시스템) 서버를 업그레이드하며 온라인수업을 전면 시행할 수 있는 환경적 조건을 구축했다. 원활한 강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e-러닝과 VR스튜디오 촬영 전용 공간을 지원했다.
 
현재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온라인 수업 모델인 ‘하이브리드 강의실’을 개발·운영 중이다. 아울러 원격수업 교육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강의평가 항목을 신설하고, 강의평가를 통해 강의 콘텐트 질을 관리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대비 학부 교육 혁신

 
건국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교육혁신도 추진해왔다. 특히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과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육성사업,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 등을 통해 산업 친화적 융합형 창의인재 육성을 목표로 학사구조 개편, 교육과정 혁신, 교육환경 및 교육인프라 혁신, 진로·취·창업 교육 강화, 인문학 진흥,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 학부 교육 전반에 걸쳐 혁신을 진행해왔다.
 
혁신의 결과는 학생 취·창업과 SW인재 양성 선도로 나타나고 있다. 창업지원단은 초기창업패키지, 예비창업패키지, 실전창업교육, 캠퍼스CEO육성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등이 있다. 창업지원사업 간 연계를 통해 창업 플랫폼을 구축했다.
 
건국대에서 운영 중인 창업 동아리 수는 2019년 기준 78개에 달했다. 특히 건국대 특성화 분야를 고려한 창업 동아리 트랙을 마련해(바이오 메디컬, SW, HW, 반려동물·문화예술) 학생 창업팀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지난 4년간 약 100명의 학생 창업가가 탄생했다.
 
또 산업현장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게 실습기관도 늘려가고 있다. 실무 위주 교과목 ‘현장실습과 커리어 플랜’도 운영하고 있다.
건국대는 코로나19 사태 전부터 e-러닝 선도대학으로서 온라인 수업에 관한 체계적 기준을 갖추고 있었다.

건국대는 코로나19 사태 전부터 e-러닝 선도대학으로서 온라인 수업에 관한 체계적 기준을 갖추고 있었다.

 
 

SW중심대학사업 성공적 추진

 
건국대는 SW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SW중심대학사업을 추진했으며, 1단계 평가 결과 ‘상위대학’으로 선정됐다. SW입문 및 기초 교육과정을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SW전공과 타 전공을 융합한 벤처창업SW융합전공 등 9개 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K-LAB, SW경진대회 등을 통해 SW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외 복수학위 프로그램, 교환학생, 해외파견, 국제인턴십 등으로 매년 1000명 이상의 학생을 해외에 파견한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드림학기제와 자기설계전공제 등 교육과정 혁신 사례도 만들어가고 있다. ‘드림학기제’는 ‘플러스(PLUS) 학기제도’의 하나로 8학기 가운데 1개 학기 동안 자신이 설계한 활동을 수행해 학점을 인정받는다. 2017학년도 1학기부터 2020학년도 1학기까지 330명이 참여해 180건의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 환경 속에서도 2020학년도 1학기에 24개팀 50여 명의 학생이, 2학기에 42명의 학생이 드림학기를 이수했다. 또 ‘자기설계전공제’의 이수학점을 24학점으로 낮춰 학생이 자신의 진로계획에 맞게 다양한 전공을 이수할 수 있게 했다.
 
 

K큐브·KU스타트업존 등 교육공간 혁신

 
건국대는 카페·휴게실·회의실·세미나실·도서관을 결합한 미래지향적 협동 학습 공간인 K-큐브(K-reative cube)를 교내 5개 건물에 설치해 팀 기반 학습을 돕는다.
 
신공학관에는 창의·융합형 교육 시설인 ‘KU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가 자리잡고 있다. 고가의 연구 설비를 구비한 테크 공동기기원, 바이오 공동기기원도 개관했다. 또 ‘메이커스페이스’(Maker Space)인 스마트팩토리는 VR실·금속장비실·목공장비실·3D프린터실·설계실·드론운영시험장 등 다양한 공간과 첨단 장비를 갖춰 학생들이 시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건국대는 ‘KU창업보육센터’와 ‘KU스타트업 존’을 운영한다. KU스타트업 존은 학생 창업가의 학업-창업 활동 병행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조성됐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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