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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명예회장, 퇴직금 등 작년 연봉 567억

중앙일보 2021.03.17 00:02 종합 14면 지면보기
정몽구(左), 정의선(右)

정몽구(左), 정의선(右)

정몽구(왼쪽)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지난해 계열사에서 567억원을, 같은해  그룹 회장이 된 정의선(오른쪽) 회장은 전년보다 연봉이 15.2% 는 60억원을 받았다.
 

정의선 회장은 15% 오른 60억

16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각각 공시한 2020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현대차에서 22억7700만원, 현대모비스에서 17억3400만원 등 40억11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현대차 근속연수 47년이 반영된 퇴직소득 527억3800만원을 포함하면 총 567억4900만원을 받았다. 앞서 정 명예회장은 지난해 10월 아들 정의선 회장에게 회장직을 물려주고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정 회장은 현대차에서 급여 30억6200만원과 상여 9억4600만원 등 40억800만원을, 현대모비스에서는 급여 13억4500만원과 상여 6억2700만원 등 19억7200만원을 받아 계열사에서 총 59억8000만원을 수령했다. 전년보다 수령액이 증가한 것과 관련, 현대차 측은 “그룹 회장으로 역할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에선 오너 일가 외에 알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이 22억7500만원, 윤여철 부회장이 17억7700만원, 이상엽 현대디자인담당 전무가 12억6800만원을 받았다. 현대모비스에선 박정국 대표이사가 14억4000만원을 받았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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