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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 中 양회 폐막, 리커창 “미ㆍ중 관계 건강하게 발전시켜 나가자”

중앙일보 2021.03.12 10:53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중국 양회(兩會ㆍ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11일 오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연례회의 폐막과 함께 막을 내렸다.
 
[사진 CMG]

[사진 CMG]

  
이날 전인대 폐막회의에서는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과 2035년 장기 발전 전략 초안’, ‘홍콩 선거 제도 완비에 관한 결의안’ 초안 등이 표결됐다.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폐막회의 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올해 6%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제시한 것은, 계획이 아니라 지속 가능성을 유지하고 경제 회복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기대치를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은 여전히 개도국이고 현대화를 실현하려면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장기적인 호조세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홍콩 선거제도 관련 결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리 총리는 “이 결정은 아주 명확하다”며 “‘일국양제’의 안정적인 시행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대만 문제에 대해서도 “하나의 중국 원칙을 견지하는 것을 전제로 대만과 대화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ㆍ미 양국 관계에 대해서는 “중국과 미국은 광범위한 공동 이익과 많은 협력 영역을 가지고 있다”고 운을 뗀 후 “양국 관계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안정적으로 발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시진핑 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통화해 이야기를 나눈 것처럼 “서로의 핵심이익을 존중하며 양국 관계를 건강하게 발전시켜 나가자"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밖에 코로나19 팬데믹 극복, 대외개방 추진 등에 대해서도 포부를 밝혔다.  
 
자료 제공 : 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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