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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데이터과학자의 사고법 外

중앙선데이 2021.03.06 00:20 726호 20면 지면보기
데이터과학자의 사고법

데이터과학자의 사고법

데이터과학자의 사고법(김용대 지음, 김영사)=데이터과학이 무엇인지, 우리 삶과 사회의 문제 해결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를 책 한 권에 농축했다. 데이터과학은 숫자 없는 통계학이다. 의학·생물학은 물론 엘니뇨 예측, 뇌 네트워크 분석, 텍스트마이닝에 쓰인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 사고를 하는 방법에 대한 과학이 데이터과학이다.

 
운을 부르는 습관

운을 부르는 습관

운을 부르는 습관(게이 헨드릭스·캐럴 클라인 지음, 김은경 옮김, 중앙북스)=운을 바꾸는 8가지 비밀을 전한다. 저자들은 이 분야 전문가들이다. 헨드릭스는 CNN에 출연한 심리학 교수, 클라인은 베스트셀러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공저자다. 이들은 가령 수치심을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으로 바꿀 수 있다고 속삭인다. 또 직감을 믿어야 한다.
 
마침 그 위로가 필요했어요

마침 그 위로가 필요했어요

마침 그 위로가 필요했어요(태원준 외 지음, 알에이치코리아)=현장 기자들이 2017년부터 써내려간 ‘아직 살 만한 세상’ 중에서 추린 67편의 얘기다. 어둡고 고된 일상에 가려져 몰랐을 뿐, 여전히 우리 주위에 세상엔 영원한 어둠이 없다는 걸 증명해내는 사람들의 소박한 일상이 담겼다.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따뜻한 일러스트가 곁들여졌다.
 
열일곱 살 아란야

열일곱 살 아란야

열일곱 살 아란야(김은정 지음, 푸른사상)=격자(格子)풍 시집이다. 경남 사천의 시인이 시 창작 교실 아이들의 자유시·한시(漢詩)·하이쿠 작품에 살을 입힌 작품들을 묶었다. 시인에 따르면 서정시는 반짝임이자 글썽임이다. 제 목소리를 가다듬는 수행, 속마음과 기도를 투사한 청춘의 무늬다. 그런 시를 쓸 때 청춘은 질풍노도가 아니다. 고요한 수행처다.
 
피에 젖은 땅

피에 젖은 땅

피에 젖은 땅(티머시 스나이더 지음, 함규진 옮김, 글항아리)=책의 원제 ‘블러드랜드(Bloodlands)’는 폴란드 중부, 러시아 서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발트 연안국을 가르킨다. 이 지역에서 1933~1945년 사이 나치 독일과 소련이 1400만 명의 민간인·전쟁포로를 살육한 과정을 10개 언어, 16개 기록보관소를 뒤져 추적했다.
 
호수를 베고 잠들다

호수를 베고 잠들다

호수를 베고 잠들다(선우미애 지음, 산책)=강원도 춘천에서 활동하는 시인의 두 번째 그림 시집. 춘천 시(詩) 50편을 모았다. 직접 그린 그림을 곁들여 춘천의 추억과 풍경, 느낌을 전한다. 시인은 “춘천의 호수 풍경을 보면서 하현달 같은 시를 피워내는 일은 마음속의 고요한 영혼을 만나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런 정갈함이 우러나는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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