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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온라인 식음료쇼핑 늘고, 의류·화장품 줄어"

중앙일보 2021.03.04 07:16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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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에서 음·식료품, 가전·전자·통신기기, 가구 등의 판매액이 늘어났지만, 의복과 신발 등의 판매액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자 패턴 변화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쇼핑업체의 품목별 판매 비중을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했을 때 비중이 높아진 주요 품목으로는 음식 서비스(5.16%→10.46%), 음·식료품(9.31%→12.33%) 등이 있었다.
 
가전·전자·통신기기(10.31%→11.74%), 농·축·수산물(2.6%→3.73%), 생활용품(7.66%→9.01%), 가구(2.69%→3.1%) 등도 상승 폭이 컸다.
 
반면 여행 및 교통서비스(14.2%→5.3%), 의복(11.55%→9.49%), 화장품(8.85%→7.85%), 문화 및 레저서비스(1.8%→0.46%) 등은 하락했다.
 
2017~2020년 온라인쇼핑 판매 성장률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가 대체로 비슷했다. 2017년~2020년 1월까지 월평균 실질 성장률이 1.51%였고, 2020년 1~11월의 성장률은 1.54%였다.
 
오프라인 판매액은 코로나19 이전에는 연평균 27조원이었으나 이후에는 24조원으로 줄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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