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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에 푸틴 초대한 머스크…크렘린궁 “연락 더 없었다”

중앙일보 2021.03.03 06:41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트위터 캡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트위터 캡처

“당신과 얘기한다면 영광스러울 것 같다”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음성 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클럽하우스’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초대하며 러시아어로 적은 말이다. 그러나 크렘린궁은 “연락이 더 없었다”고 했고, 두 사람 간 대화는 무산된 모양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머스크 CEO가 푸틴 대통령을 초청한 이후 추가적인 연락이 더 없었다고 현지 취재진에 밝혔다. 크렘린궁 대변인은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머스크 CEO는 지난달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푸틴 대통령에게 “저와의 대화에 참여하고 싶은가”라며 클럽하우스에 초청했다. 클럽하우스는 기존 회원의 초대로만 참여할 수 있고, 음성으로 대화를 나누는 소셜미디어다.
 
이에 크렘린궁은 “흥미로운 제안”이라면서도 더 많은 세부사항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나 트위터상에서 또 다른 후속 대화는 이어지지 않았다.
 
연례 기자회견 생방송에 출연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리아노보스티=연합뉴스

연례 기자회견 생방송에 출연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리아노보스티=연합뉴스

나운채 기자 na.unch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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