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는 SRT 개통 이후 대표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7개 사회봉사단을 결성하고,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포럼단 등과 함께 ‘업’을 활용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왔다. 역·열차 등 플랫폼을 활용한 건강기부계단, 사랑나눔기부좌석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5월 SR 노사가 함께 진행한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 현장.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의료진 SRT 운임 전액 면제 ▶소상공인 입점매장 임대료 및 광고비 감면 ▶경영진 급여 기부 등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금융대출이자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특산품 판매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및 매장 운영 등 상생협력과 지역발전에도 앞장섰다. 대표이사 등 경영진 5명의 급여를 매월 30% 반납하고 이를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노동조합과 함께 사랑의 성금 모금 및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 캠페인을 시행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