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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화재원인, 배터리셀 불량"··· 2만6699대 자발적 리콜

중앙일보 2021.02.24 14:25
대구에서 발생한 코나 전기차 화재 사진. 충전 중이던 차에서 불이 났다. 사진 대구소방본부

대구에서 발생한 코나 전기차 화재 사진. 충전 중이던 차에서 불이 났다. 사진 대구소방본부

국토부는 현대차의 코나 전기차 등 3개 차종 2만669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4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코나 EV 2만5083대, 아이오닉 전기차(AE PE EV) 1314대, 일렉시티(전기버스·LK EV) 302대 등 총 2만6699대다.
 
3개 차종에 사용된 고전압 배터리 일부에서 셀 제조 불량으로 내부합선으로 인한 화재 발성 가능성이 확인됐다.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난징공장에서 초기에 생산된 배터리 일부에서 결함이 나왔다.  
 
이에 이들 3개 차종은 이달 29일부터 고전압배터리시스템(BSA)을 모두 교체하는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리콜로 수거된 고전압 배터리 정밀조사와 함께 화재 재현실험 등을 해 왔으며 현재도 진행 중이다.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결함조사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소비자 보호를 위해 기존 고전압배터리시스템(BSA)을 개선된 제품으로 전량 교체하기로 했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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