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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오늘 백신 완제품 첫 출하…모레 첫 접종 시작"

중앙일보 2021.02.24 09:21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안동시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오전 안동시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오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완제품이 처음으로 출하된다"며 "모레부터는 우리나라에서도 역사적인 첫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드디어 고대하던 일상 회복으로의 첫걸음을 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접종을 받도록 백신 도입부터 수송과 유통, 접종, 이상 반응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새롭게 시작하는 이 희망의 여정에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 한 주간 대구·경북의 감염재생산지수도 3주 만에 다시 1을 넘어섰다"며 "코로나19와의 싸움이 끝날 때까지, 방역은 마치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생활의 일부분이 돼야 한다. 경북도민을 포함한 모든 국민도 긴장을 늦추지 마시고, 일상생활 속에서 방역을 계속 실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총리는 지난 21일 발생한 안동 산불 진화에 총력을 다한 공무원, 소방관, 군 장병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정 총리는 "당시 경북뿐 아니라 경남과 충청 등 전국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했다"며 "산림청과 해당 지자체는 피해를 신속히 파악해 이에 따른 복원계획을 세우고, 곧바로 복구에 나섬으로써 주민들의 걱정을 덜어달라"고 주문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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