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트렌드&] 면역력, 60대부터 절반 이하로 뚝 … 체내 NK세포 활성화 해야

중앙일보 2021.02.24 00:04 8면
기온이 내려가거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유행성 감기 등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쉽다. [사진 GettyImages]

기온이 내려가거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유행성 감기 등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쉽다. [사진 GettyImages]

한국은 고령화가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인구에서 노년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면서 ‘나이가 드니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하소연하는 이가 늘고 있다. 젊을 때는 아무리 피곤해도 하룻밤 자고 나면 거뜬했는데, 요즘은 많이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충분히 휴식을 취했는데도 몸이 개운하지 않고 온종일 피곤하다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스트레스 관리
면역력 키우는 생활습관 필요해
기능성 원료 ‘폴리감마글루탐산’
8주 섭취 후 NK세포 활성 52.3%↑

면역력 약한 노년층, 미세먼지 등에 더 취약

겨울철엔 기온과 함께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유행성 감기 등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쉽다. 외부 기온 변화가 크면 우리 몸은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피부·근육·자율신경 등 여러 신체기관이 과도한 에너지를 쓰게 돼 상대적으로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줄어 제 기능을 못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추운 날 외출 시에는 보온에 신경을 써 몸의 온도 변화가 크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실제로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암세포가 활성화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건조해진 공기는 코와 기관지 등 호흡기 점막을 마르게 해서 각종 바이러스와 먼지 등의 침입을 막는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최근 심각한 문제가 되는 바이러스의 위험에 나이든 중년 남성층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력 저하를 알 수 있는 몇 가지 신호가 있다. 감기에 잘 걸리고 잘 안 낫는다거나 몸 여기저기에 다양한 염증이 생기는 경우, 위장관으로 들어온 세균을 제거하는 기능이 떨어져 배탈이 자주 나는 것 등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고개를 드는 질환 중 하나가 ‘통증의 왕’이라는 대상포진이다. 대체로 50대 이상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대상포진은 수면 부족, 노화로 인한 체력 저하 등으로 떨어지는 면역력이 원인이 된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관리에 더 유의해야 하는 이유다. 기력이 떨어지는 겨울과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엔 체력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도 면역력 저하에 영향을 끼친다. 특히 초미세먼지의 경우 입자가 작아 더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즘은 연중 미세먼지 농도가 지속해서 높게 나타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황사·미세먼지 등의 유해물질이 몸에 다량 유입되면 각종 질병의 주범인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발생한다. 이렇게 생긴 활성산소는 우리 몸의 세포막과 DNA 등을 공격해 세포의 파괴나 변이를 일으킨다. 따라서 충분한 수분과 영양 섭취, 숙면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생활 습관이 필요하다.
 
 

선천 면역세포  ‘NK세포’ 주목

면역력은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으로, 피부·소화기관·호흡기 등을 통해 들어온 외부 침입자로부터 끊임없이 공격받는 몸을 보호하는 방어막 역할을 한다. 사람은 몸 안에 누구나 매일 5000개 이상의 이형세포가 생겨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암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이유는 면역세포가 이형세포를 제거해 암세포로 자라는 걸 막아주기 때문이다.
 
최근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이나 노화에 대처하는 기존요법 등이 한계에 부딪히면서 다른 보완요법으로 예방 및 치료율을 높이려는 시도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보완요법은 인간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자연 치유력’을 높이려는 시도다. 최근에는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선천면역이 주목받고 있는데, 이는 특정 항원에 노출된 경험이 없는데도 비정상 세포에 직접적으로 반응하여 파괴하는 자연면역반응을 말한다.
 
이런 선천 면역세포 중 ‘자연살해세포’라고 불리는 NK세포는 혈액 속에서 온몸을 돌아다니며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종양세포, 각종 세균이나 비정상 세포를 직접 공격해 없애는 역할을 한다. 체내 NK세포의 활성은 일반적으로 20세에 최고에 달하며 나이가 들수록 계속 떨어져 60세에는 절반으로, 80세에는 3분의 1로 떨어진다. 이것이 나이가 들면 몸의 기력이 떨어져 노화가 촉진되고 고령자에게 여러 질병이 많이 생기는 이유다.
 
그러면 나이가 들어도 젊을 때 못지않게 건강하고 활력 있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면역력이 답이다. 즉 NK세포의 활성을 증강시켜야 한다. 잘 먹고 잘 자며 스트레스받지 않고 즐겁게 생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런 생활을 하는 데도 쉽게 지치고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등 면역력 저하가 의심된다면 직접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선정된 폴리감마글루탐산이라는 물질이 대표적이다. 면역증강용 기능성 원료 폴리감마글루탐산은 콩발효물 유래 아미노산 고분자 성분으로, 한국·미국·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특허받은 소재다. 서울성모병원 연구팀 인체적용 시험 결과, 폴리감마글루탐산을 8주간 하루 1g씩 섭취한 총 99명의 성인에게서 면역세포, 즉 NK세포의 활성이 52.3%  증가했다.
 

면역기능 증진 돕는 일양약품의 ‘엔케이 폴리셀’

일양약품㈜이 식약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엔케이 폴리셀’(사진)을 출시했다. 일양 엔케이 폴리셀은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폴리감마글루탐산’을 주원료로 하며 항산화력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셀레늄,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단백질 및 아미노산 이용에 필요한 비타민 B6 등을 함유하고 있다. 파우치 형태로 포장돼 하루에 1포씩 간편하게 섭취하면 된다. 일양약품은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화(080-830-0303)로 주문하는 고객에 한해 엔케이 폴리셀 2박스(2개월분)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1박스를 더 제공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