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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산불에 헬기 16대 투입…오전 6시까지 70% 진화

중앙일보 2021.02.21 08:25
지난 20일 강원 정선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산림당국이 소방력을 총동원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강원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노추산에서 난 불이 이튿날인 21일까지도 꺼지지 않고 산림을 태우고 있다. [산림항공본부 제공=연합뉴스]

지난 20일 강원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노추산에서 난 불이 이튿날인 21일까지도 꺼지지 않고 산림을 태우고 있다. [산림항공본부 제공=연합뉴스]

 
21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0분께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노추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청 헬기 11대와 공중진화대와 특수진화대, 공무원, 소방대원, 경찰 등 212명과 진화차 등 장비 16대가 투입됐다.  
 
산불 현장은 급경사지인데다 초속 6.2m 강풍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내 주불 진화를 목표로 일출과 동시에 헬기 14대를 동원한다.  
 
오전 6시까지 산불 진화율은 70%로 파악되며 국유림 12ha(12만㎡)가 탄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 가해자를 검거하면 엄중하게 처벌할 계획"이라며 "연이은 건조·강풍특보로 산불 위험이 커 불법소각과 입산자 실화 등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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