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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000여 명 백신 접종… 두드러기·오한 등 가벼운 부작용 2건

중앙일보 2021.02.20 21:49
일본에서는 17일부터 의료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AP=연합뉴스

일본에서는 17일부터 의료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AP=연합뉴스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의 부작용 의심 사례가 2건 보고됐다.  
 
일본 총리실은 20일 트위터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2건의 사례를 공개했다.
 
도야마(富山)현의 도야마로사이(勞災)병원에서 백신을 맞은 뒤 두드러기가 생겼으며, 특정되지 않은 한 병원에서 접종 후 오한 증세가 나타났다는 내용이다.
 
일본은 지난 17일 의료 종사자에 대한 접종이 시작됐다. 일본에서는 백신 접종의 부작용 확인을 위해 접종 후 15~30분 접종 장소에서 대기해야 한다.
 
NHK 방송은 백신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두드러기는 인플루엔자 백신에서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가벼운 부작용"이라며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은 19일 오후 5시까지 사흘간 503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일본 정부는 백신 접종으로 사망할 경우 유족에게 4420만엔(약 4억63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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