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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논어의 재구성 外

중앙선데이 2021.02.20 00:20 724호 20면 지면보기
논어의 재구성

논어의 재구성

논어의 재구성(송병대 지음, 라이트하우스인)=『논어』의 지혜를 생생하게 하기 위해 현대인에게 절실한 12개 주제를 뽑고 그에 해당되는 『논어』 구절을 정리했다. 12개 주제는 ‘논어란 무엇이고 공자는 누구인가’, ‘정치란 무엇인가’, ‘인간관계는 어떻게 하나’ 같은 것들이다. 가령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직한 인재 등용이다.

 
#프롭테크: 부동산 기술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프롭테크: 부동산 기술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

#프롭테크: 부동산 기술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리처드 W J 브라운 지음, 김병직 외 옮김, 무블출판사)=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신조어가 프롭테크.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부동산 중개, 3차원 공간 설계, 사물인터넷 기반 건물 관리 등이 이뤄지는 부동산 업계의 세계적인 흐름을 전한다.
 
그리움이 마음을 흔들 때

그리움이 마음을 흔들 때

그리움이 마음을 흔들 때(송희복 지음, 글과마음)=시인 겸 문학평론가인 저자가 코로나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유튜브 강의 ‘시로 하는 인생 공부’ 스무 편을 묶었다. 서정시에 인생 교훈이 있다는 것. 단테의 서정시집 『신생』, 셰익스피어 소네트, 박재삼의 ‘울음이 타는 강’, 박인환의 ‘세월이 가면’, 이성복의 ‘남해 금산’ 등을 다뤘다.
 
그랜드투어 그리스

그랜드투어 그리스

그랜드투어 그리스(강대진 지음, 도도네)=서양문화의 근원을 이해하는 그리스 여행이 ‘그랜드투어’다. 어디를 들러 어떤 신화와 역사를 살피고, 유적·유물의 어떤 점을 주목해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했다. 아테나이-크레테-펠로폰네소스반도-델포이-테살로니키로 이어지는 책 속 여정은 그리스 역사의 시대순 여정이기도 하다. 학구적인 여행서.
 
탄금

탄금

탄금(장다혜 지음, 북레시피)=미술품 거래로 큰돈을 모은 조선시대 거대 상단(商團) 집안 외동아들의 실종과 귀환, 이복 남매 사이의 로맨스를 교직한 장편소설. 저자 이력이 특이하다. 작사가·에세이스트, 프랑스와 영국에서 활동한 호텔리어였다. 첫 소설인데도 문장·구성이 흠잡을 데 없고, ‘고증’이 실감 난다. 한글 어휘, 방언을 되살렸다.
 
일본을 생각하다

일본을 생각하다

일본을 생각하다(목근회 편, 한음출판)=1998년 발족한 정년퇴직 일본학 연구자들 모임인 목근회(木槿會)의 세 번째 문집. 10명이 참가했다. 한국외대 용인 캠퍼스 박희태 전 부총장은 ‘기독교 신자가 되다’를 썼고, 최재철 한국외대 명예교수는 소설가 모리 오가이(森鷗外, 1862~1922)를 중심으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하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세상은 맑음

세상은 맑음

세상은 맑음(박태해 지음, W미디어)=현직 언론인의 인터뷰집. 지체장애 1급인 방귀희 장애예술인협회 회장,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 방송통신대 류수노 총장, 국민 MC 송해 등 남다른 인물 22명을 만난 기록이다. 누가 봐도 성공한 이들조차 분노와 열등감에 시달렸다는 사연을 들으며 인생 희비극을 실감했다고. 담백한 문장들이 매력적이다.
 
이상훈의 중국 수다

이상훈의 중국 수다

이상훈의 중국 수다(이상훈 지음, 올림)=LG전자 주재원 시절 후진타오를 만났고, 중국광파공사 한국어 아나운서 등을 지낸 저자가 40년 중국 체험을 풀어냈다. 실속 있는 정보가 적지 않다. 가격흥정을 할 때 반드시 세 군데 이상 비교하고, 그런 사실을 상대에게 알리라고 한다. 북경 사람들은 권력지향적, 상해 사람들은 이익추구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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