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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에서 불쑥…강남 외제차 탄 여성 노리던 40대 붙잡혀

중앙일보 2021.02.18 21:3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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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백화점 앞에서 외제차에 탑승한 여성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이려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강도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쯤 강남의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피해자 B씨의 차에 몰래 올라타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차 뒷좌석에서 이상한 인기척을 느끼고 뒤를 돌아본 B씨의 목덜미를 잡고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황급히 차를 빠져나와 도움을 청했고, 달아나던 A씨는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체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외제차를 타고 혼자 쇼핑 온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물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당시 A씨는 테이프 등 사람을 제압할 수 있는 물품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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