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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변이 확진자 6명 추가 확인…누적 94명으로 늘어

중앙일보 2021.02.14 14:55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전인 지난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020년 1월 23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모습(왼쪽)과 올해 설 연휴를 이틀 앞둔 9일 오전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모습이 대조를 이룬다. 연합뉴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전인 지난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020년 1월 23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모습(왼쪽)과 올해 설 연휴를 이틀 앞둔 9일 오전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모습이 대조를 이룬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6명 추가로 확인됐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달 13일 이후 국내 발생 확진자 34건, 해외유입 31건에 대해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분석한 결과 해외유입 6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나머지 국내 34건과 해외유입 25건 등 59건에서는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새로 확인된 6명은 모두 내국인이며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다. 이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출발 국가는 ▶가나 4명 ▶폴란드 1명 ▶아랍에미리트(UAE) 1명이다.
 
이 가운데 5명은 입국검역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격리면제자로, 입국 후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방대본은 이들과 접촉한 사람을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전했다.
 
격리면제자의 경우 출근 뒤 직장동료 16명과 접촉했는데 동료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이번에 6명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94명이 됐다. 이 가운데 영국발 변이 감염자가 75명, 남아공발 변이 감염자가 13명, 브라질발 변이 감염자가 6명이다.
 
방대본은 이날 0시까지 국내 발생 2111건, 해외유입 848건 등 총 2959건의 검체를 분석 완료했다.
 
방대본 관계자는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등 변이 바이러스 감시 및 분석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입국한 격리대상자 및 동거가족은 격리 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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