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날막 면회

설날인 12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이손요양병원에 설치된 비닐 면회실에서 며느리가 비닐막 너머 앉은 시어머니에게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뉴스1

설날인 12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이손요양병원에 설치된 비닐 면회실에서 어머니가 비닐막 너머로 아들을 바라보고 있다. 뉴스1

설날인 12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이손요양병원에 설치된 비닐 면회실에서 며느리가 비닐막 너머 앉은 시어머니를 면회하고 있다.뉴스1

지난 6일 울산광역시 이손요양병원에 설치된 비닐 면회실에서 설을 앞두고 아버지를 찾은 딸 곽나률씨가 비닐막 넘어 앉은 아버지에게 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종갓집도 온라인 차례

12일 경북 칠곡군에 있는 조선 시대 공조참의를 지낸 석담 이윤우 선생의 400년 종갓집 내 사당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제관 4명만 참석해 설 차례를 올리는 가운데 참석 못 한 친지들이 영상통화로 차례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설날인 12일 경북 칠곡군 석담 이윤우 사당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 4명의 종친만 참석한 가운데 차례를 지내고 있다. 뉴스1

석담(石潭) 이윤우(李潤雨) 선생의 16대 종손인 이병구씨가 추석명절을 삼일 앞두고 컴퓨터를 이용해 인천에 살고 있는 작은 딸 이보배씨와 사위 김민재씨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추석에 내려오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칠곡군
설날에도 검체 채취하는 의료진

설날인 1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뉴스1

12일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날 오전 서울시 동작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대기하고 있다. 뉴스1
한산한 서울역

설날인 12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귀성길에 오르고 있다. 뉴스1

설날인 12일 오전 서울역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정체

설날인 12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차량들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뉴스1
한옥마을 축제도 사람 줄어

12일 오후 서울 중구 퇴계로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남산골 설 축제 '명랑소설'을 찾은 가족이 윷을 던지고 있다. 뉴스1

12일 오후 서울 중구 퇴계로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남산골 설 축제 '명랑소설'을 찾은 모녀가 소원지를 달고 있다. 뉴스1

12일 오후 서울 중구 퇴계로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남산골 설 축제 '명랑소설'을 찾은 할머니와 손자가 제기차기를 체험하고 있다. 뉴스1
바다 위, 해외 파병지 등지에서 합동 차례

1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이 운용 중인 4개 해외 파병부대 장병들은 설 연휴에도 정상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함께 차례를 지내고 틈틈이 윷놀이, 투호 등 민속놀이를 하며 명절 기분을 냈다. 사진은 합동 차례를 지내는 UAE 아크부대 장병들. 연합뉴스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인 12일 오전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1505함 대형 경비함정 조타실에서 고향에 가지 못한 승조원들이 합동 차례를 지내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설날인 12일 광화문 세월호 기억공간에서 4·16가족협의회가 합동 차례를 지내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도 온라인으로 새해 인사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설 명절을 맞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영상을 통해 국민께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설 명절을 맞아 새해 인사 영상 촬영을 위해 반려견과 함께 상춘재로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랜선 세배

할아버지·할머니, 랜선 세배 받으세요.' 설날인 12일 서울 창동에 사는 공윤진(10,오른쪽)·공연수(7)양이 연천에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영상통화로 비대면 세배를 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의 설 풍경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설 명절을 지내는 주민들의 풍경을 전했다. 신문은 '설 명절을 축하합니다'라는 북한식 새해 인사를 언급하며 새해 선물로 꽃을 사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도했다. 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설 명절을 지내는 주민들의 풍경을 전했다. 신문은 '설 명절을 축하합니다'라는 북한식 새해 인사를 언급하며 군 복무 중인 아들이 보내 온 편지를 읽는 가정의 모습을 보도했다. 뉴스1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