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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서 규모 7.9 지진…호주 쓰나미 경보

중앙일보 2021.02.11 02:11
사진 기상청 캡처.

사진 기상청 캡처.

10일 오후 10시 19분(한국시간)쯤 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 누메아 동쪽 526km 해역에서 규모 7.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미 지질조사국(USGS)을 인용해 전했다. 진앙은 남위 23.10도 동경 171.5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33km다.
 
호주 기상청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쓰나미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호주 본섬에서 동쪽으로 550km 떨어진 화산섬 로드 하우 제도에 쓰나미 위협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질랜드 국가비상관리국도 베이 오브 아일랜드 등 일부 북부 해안지역의 주민들에게 대피를 촉구한 상황이다. 
 
미국 쓰나미 경보 시스템은 미국령 사모아에 쓰나미 경보가 발효됐으며 바누아투, 피지, 뉴질랜드 등 다른 지역에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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