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수원 GS칼텍스전에서 승리한 현대건설. [뉴시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102/09/cb2f1b8a-85f6-49c0-a544-c37476bfc4a1.jpg)
9일 수원 GS칼텍스전에서 승리한 현대건설. [뉴시스]
9일 GS칼텍스전 3-2 승리
현대건설은 올 시즌 홈에서 8승 5패의 강세를 이어가며 승점 23점(8승16패)이 됐다. 5위 KGC인삼공사(승점 27)를 추격하며 최하위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GS칼텍스(14승9패, 승점42)는 러츠가 양 팀 최다인 28득점, 이소영이 22득점을 올렸으나 승점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헬렌 루소(27득점), 양효진(22득점), 정지윤(18득점)이 나란히 공격력을 폭발시켰다. 특히 루소와 양효진은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GS칼텍스는 5세트 13-13으로 따라붙으며 역전승을 노렸으나 고예림과 양효진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면서 뒤집기에 실패했다.
안산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우리카드가 세트스코어 3-1(23-25, 25-19, 25-16, 25-22) 역전승을 거뒀다. 우리카드(16승12패·승점48)는 OK금융그룹(17승11패·승점47)과 KB손해보험(16승12패·승점47)을 끌어 내리고 2위로 도약했다. 알렉스가 블로킹 4개 등 33득점(공격 성공률 69.04%)을 기록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