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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시즌 6호 골...유럽 개인 최다골 기록 타이

중앙일보 2021.02.08 01:42
황의조가 시즌 6호 골을 터뜨렸다. 지난 시즌 기록한 자신의 유럽 개인 최다골과 타이다. [사진 보르도 인스타그램]

황의조가 시즌 6호 골을 터뜨렸다. 지난 시즌 기록한 자신의 유럽 개인 최다골과 타이다. [사진 보르도 인스타그램]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29)이 시즌 6호 골을 터뜨렸다. 
 

브레스트 상대로 선제골
최근 10경기 6골 상승세

황의조는 7일(한국시각) 프랑스 브레스트의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열린 2020~21시즌 리그앙(1부) 24라운드 원정경기 브레스트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0-0으로 맞선 후반 11분 레미 우댕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는 페널티박스 왼쪽으로 침투한 뒤,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24일 앙제전 멀티골 이후 세 경기 만의 골이다. 
 
황의조는 지난 시즌 자신의 유럽 최다골(6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황의조는 감바 오사카(일본)에서 뛰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보르도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첫 시즌 주 포지션이 아닌 측면 공격수로 뛰면서도 6골을 넣었다. 황의조는 원톱 스트라이커다.
 
지난해 12월 생테티엔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넣은 것을 포함해 최근 10경기에서 6골·1도움의 상승세다. 최근 원톱 스트라이커로 출전 중이라서 골 감각은 좋다. 시즌 내 최다골 경신이 유력하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후반 13분 지미 브리앙과 교체 아웃됐다. 보르도는 후반 브레스트에 두 골을 내줘 1-2로 역전패 했다. 리그 3연패에 빠졌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의조에게 평점 7.1점을 줬다. 수비수 에녹 콰텡과 함께 팀 내 최고 점수를 받았다.
 
다음 목표는 10호 골 고지를 밟는 것이다. 황의조는 지난해 6월 프랑스 출국을 앞두고 중앙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2020~21시즌 목표는 두 자릿수 득점"이라고 밝혔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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