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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공수처 검사 23명 모집에 233명 지원…경쟁률 10대 1

중앙일보 2021.02.04 19:12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뉴스1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는 지난 2일부터 진행한 공수처 검사 공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23명(부장검사 4명·평검사 19명) 모집에 233명이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부장검사에는 40명이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평검사에는 193명이 원서를 내 역시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공수처는 관심을 끌었던 지원자 ‘출신’은 공개하지 않았다. 공수처 검사는 고위공직자 관련 범죄의 수사와 기소, 공소 유지를 담당한다. 임기 3년에 세 차례까지 연임할 수 있다.
 
면접을 통과한 후보자는 인사위원회의 추천 과정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인사위는 처장과 차장, 처장이 위촉한 외부 전문가 1명, 여야 추천 위원 각 2명 등 7명으로 구성된다. 공수처는 여야에 인사위원을 오는 16일까지 추천해 달라고 요청해놓은 상태다.  
 
앞서 김진욱 공수처장은 검찰 출신을 법이 허용하는 최대인 12명까지 뽑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김 처장은 지난 3일 “서류 전형은 결격 사유가 있는지 보는 소극적인 전형으로, (지원자) 모든 분에게 면접에서 말할 기회를 부여할 계획으로, (검사 후보자는) 면접을 통해 가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운국 공수처 차장은 면접 기준에 대해 선진적 수사 기법을 해보려는 의욕, 능력, 경력, 사명감 등을 중점적으로 볼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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