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재명27% 이낙연14% 윤석열9%…민주당34% 국민의힘20%

중앙일보 2021.02.04 14:15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이재명 경기지사.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이재명 경기지사.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 지사가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2·3위와 큰 격차를 유지하며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적인 평가가 상승세를 타며, 긍정·부정 평가가 동률로 기록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곳이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4일 발표한 '2월 1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의 27%는 차기 대통령감을 묻는 항목에서 이 지사를 선택했다.
차기 대통령감은 누구?.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차기 대통령감은 누구?.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로 2위에, 윤석열 검찰총장은 9%로 3위에 올랐다. 이 대표는 지난주(1월 셋째 주)보다 1%p 상승했고, 윤 총장의 경우 1%p 하락했다.
 
응답자 중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 지사를 꼽은 이들이 45%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 대표(28%)가 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 중에서는 윤 총장을 선택한 경우가 32%로 가장 많았다. 윤 총장 다음으로는 이 지사(13%), 홍준표 무소속 의원(11%), 오세훈 전 서울시장(5%)이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4%, 국민의힘은 20%로 나타났다. 이밖에 열린민주당(5%), 정의당(4%), 국민의당(4%) 순이었다.
 
2021년 2월 첫재 주 전국지표조사 리포트. [자료 NBS]

2021년 2월 첫재 주 전국지표조사 리포트. [자료 NBS]

'문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 잘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를 묻는 항목에서는 '매우 잘하고 있다'는 15%, '잘하는 편이다'는 31%로 종합적인 긍정평가가 46%로 파악됐다. '매우 잘 못하고 있다', '잘 못 하는 편이다'는 각각 23%로 집계됐다. 종합 부정평가는 긍정평가와 같은 46%다. 지난주(1월 셋째 주)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2%p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2%p 하락한 결과다.
 
NBS 측은 "올해 1월부터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NBS 자료상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해 12월 셋째 주 41%로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상승 중이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30.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NBS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