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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엘시스템, 해상 조난자 10Km 이상 탐지 ‘조난자 식별장치’ 개발 성공

중앙일보 2021.02.04 11:23
㈜지디엘시스템(대표 권준홍)은 해상 조난상황의 긴급 전파 및 위치를 제공하여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저전력 광역통신(LPWAN) 기술 기반의 조난자 무선식별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민간의 신기술을 국방 분야에 시범 도입해 국방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국방실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조난자 무선식별장치 개발사업은 해상에서 조난자 발생 시 저전력 광역 네트워크(LPWAN) 기반의 LoRa 통신을 이용해 조난신호(SOS) 및 조난자 위치를 인근 함정(선박)에 전파함으로써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는 것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RFID방식의 장치를 성능, 비용, 무게뿐 아니라 신뢰성 면에서 크게 개선하였다.  
 
그동안 해상에서 조난자가 발생하는 경우 해상이라는 특수한 환경으로 인해 조난자 발생 여부, 조난자의 위치 식별 등이 크게 제한되어 인명구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개발된 LPWAN 기반 LoRa 통신 조난자 무선식별장치는 신호 도달거리가 최대 10km 이상으로 단말기를 착용한 조난자가 해수 접촉과 동시에 자동으로 SOS 신호를 송신하여 조난자 발생 상황을 전파하고 5분 이내에 조난자 GPS 위치가 식별되며, 함정(선박)의 해도 기반의 화면에 조난상황 발생 경보 및 위치를 전시해줌으로써 신속한 인명구조가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기존의 잦은 충전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최대 1~2년까지 쓸 수 있는 상용 리튬전지를 사용하고 24시간 이상 SOS 신호를 송신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량화와 함께 방수와 부력 기능 같은 해상이라는 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해 운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지디엘시스템의 권준홍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민간 첨단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조난자 무선식별장치는 소중한 인명을 획기적으로 보호할 수 있으며, 그동안 조난자 발생 시 대두되었던 신속한 상황 인지 및 위치 식별의 문제점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조난자 무선식별장치 개발사업이 ICT 신기술의 국방융합 사업화의 대표적인 사례로 해상에서의 인명사고 최소화 및 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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