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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포근… 토요일 전국 10도 넘길듯

중앙일보 2021.02.04 11:13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일대에서 가벼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4일부터 주말까지는 맑은 날씨와 온화한 기류의 영향으로 날이 점점 따뜻해질 것으로 보인다. 뉴스1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일대에서 가벼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4일부터 주말까지는 맑은 날씨와 온화한 기류의 영향으로 날이 점점 따뜻해질 것으로 보인다. 뉴스1

 
4일 전국이 맑고, 낮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르며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 주말까지 기온은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4일 전국 낮 최고기온이 영하 1도~9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3일 중부지방에 눈구름을 만들었던 한기가 모두 한반도를 빠져나가고, 4일 현재는 중국 산둥반도 인근에서 고기압이 동진해 다가오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북부지방의 차가운 고기압이 산둥반도를 거쳐 변질된 후 들어오기 때문에, 주말까지는 온화한 공기가 들어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말까지 기온 점점↑… 토요일 서울 10도, 부산 14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계속돼, 햇빛에 달궈진 지표면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주말까지 계속해서 오른다. 5일 낮 최고기온은 5~11도, 6일 낮 최고기온은 8~15도가 예상된다. 6일은 서울 10도, 대전 11도, 대구·부산 14도, 제주 15도 등 전국이 10도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밤에는 땅이 식으면서 기온이 내려가 5일 아침 최저 영하 8도~1도, 6일 아침 영하 4도~4도 분포로 일부 영하권 날씨를 보이지만, 아침기온 역시 주말까지 점차 오를 전망이다.

 
일요일인 7일 밤부터 다시 추워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7일 밤부터 북쪽에서 한기가 다시 내려올 것"이라며 "다음주 초 반짝 추위를 보인 뒤, 다시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4일 동해안과 경상도 동부지역은 건조특보가 내려져있다. 자료 기상청

4일 동해안과 경상도 동부지역은 건조특보가 내려져있다. 자료 기상청

 
서쪽에서 계속해서 바람이 불면서 태백산맥 반대편의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있다. 서풍과 함께 들어오는 국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토요일인 6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의 대기질이 예상된다.

 
5일 오후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에 5~10㎜ 비, 6일 새벽에는 따뜻한 남서풍이 새벽 공기에 식으면서 만들어진 구름의 영향으로 일부 강원영서에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김정연 기자 kim.jeong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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